국립부경대, 해양수산 미래전략 대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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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해양수산 미래전략 대포럼 개최

정부·산업계·학계 한자리에
북극항로·해양수도권 전략 논의

  • 승인 2026-07-08 19:5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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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학교가 8일 부경컨벤션홀에서 개최한 '2026 대한민국 해양수산 대포럼'에서 참석자들이 '해양수도권 완성, 대한민국 미래다!'를 주제로 대한민국 해양수산의 미래 비전을 선포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사진=국립부경대 제공)
대한민국 해양수산의 미래 성장전략을 모색하는 정책·산업 협력의 장이 국립부경대학교에서 마련됐다.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북극항로 시대를 계기로 정부와 지자체, 산업계, 학계가 해양수도권 조성 방향과 국가 경쟁력 강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국립부경대학교는 8일 부경컨벤션홀에서 '2026 대한민국 해양수산 대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양수도권 완성, 대한민국 미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정부와 부산시, 해양수산 공공기관, 산업계,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해양수산 분야 미래 비전과 협력 전략을 공유했다.

행사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북극항로 시대 개막, 인공지능(AI) 기반 산업 전환 등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과 산업, 연구개발(R&D), 인재 양성을 연계하는 국가 협력 플랫폼 구축 방안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참석자들은 해양수도권 조성과 해양수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 '해양수도권 완성, 대한민국 미래다!'를 주제로 미래 해양 비전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기조강연에서는 김태유 서울대 명예교수가 '북극항로의 거점, 해양수도권 시대를 열자!'를 주제로 글로벌 물류환경 변화와 해양수도권 구축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어 열린 특별대담에서는 하명신 국립부경대 대외부총장을 좌장으로 김종덕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 박재율 해양수도부산발전협의회 대표,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이희승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원장이 참여해 북극항로 대응 전략과 해양산업 경쟁력, 산학연 협력, 미래 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했다.

포럼에 앞서 국립부경대 7개 단과대학은 북극항로와 부산항 미래 전략, AI·디지털 기반 스마트 해양수산, 초격차 해양과학기술 등을 주제로 융합세미나를 열고 학문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배상훈 국립부경대 총장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북극항로 시대는 대한민국 미래 성장축이 바다와 지역으로 확장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이번 포럼이 글로벌 해양수도권 실현을 위한 정책과 산업, 연구, 인재 양성을 연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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