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몽골상공회의소(MNCCI), 몽골 신규 전시장 건립·운영 협력 MOU 체결

  • 전국
  • 수도권

킨텍스-몽골상공회의소(MNCCI), 몽골 신규 전시장 건립·운영 협력 MOU 체결

  • 승인 2026-07-13 10:18
  • 염정애 기자염정애 기자
[KINTEX 이미지] 킨텍스-몽골상공회의소 업무협약식(MOU) 사진
킨텍스-몽골상공회의소(MNCCI), 몽골 신규 전시장 건립·운영 협력 MOU 체결(사진= 킨텍스 제공)
킨텍스는 9일, 몽골 울란바타르 호텔에서 몽골 최대 경제단체인 몽골상공회의소(MNCCI)와 신규 전시·컨벤션 시설의 기획 및 건립,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몽 수교 35주년을 맞아 진행된 몽골 국빈 방문 경제사절단의 공식 일정인 '한-몽골 비즈니스 포럼' 내에서 전격 추진됐다. 양국 정상 및 정·재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한 포럼에서 양 기관은 미래산업 협력을 통한 공동성장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마이스 분야의 전략적 협력을 선언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몽골 신규 전시장 건립 관련 정보 공유 ▲조사 및 타당성 검토 및 전략 수립 공동 수행 ▲전시회 정보 공유 및 홍보 ▲전시회를 통한 기업 간 비즈니스 기회 확대 등을 구체화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특히 5월 체결한 '전시사업 협력 업무협약'에서 한 걸음 나아가 몽골 현지의 전시컨벤션 인프라 조성과 운영 등 고도화된 마이스 자문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넓혔다. 무엇보다 양국 장관 임석 하에 체결되어 협력의 공식성과 향후 사업 연계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킨텍스는 그간 인도 뉴델리의 '야쇼부미(Yashobhoomi)', 말레이시아 페낭의 'PWCC' 등 해외 대형 전시장 운영권을 연이어 수주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전시장 운영 역량을 입증해 왔다. 이를 통해 축적된 베뉴(Venue) 운영 노하우를 이번 몽골 프로젝트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력은 유라시아 대륙으로 킨텍스의 글로벌 영토를 확장하는 동시에 대한민국 마이스 산업의 우수한 소프트웨어를 해외 시장에 이식하는 또 하나의 선도적 해외 진출 사례가 될 전망이다.

바타르자브 르하그바자브(Baatarjav Lkhagvajav) 몽골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양국 간 더욱 활발하고 실질적인 전시산업 교류와 인프라 구축이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민우 킨텍스 대표이사는 "킨텍스의 운영 노하우와 향후 건립될 세계적 수준의 몽골 신규 전시장이 양국 기업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 몽골 경제사절단'은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과 민간 경제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핵심광물 및 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21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사절단에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180여 개의 기업 및 기관, 단체장이 참여했으며 마이스 산업 분야에서는 최대 규모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가 유일하게 동행해 독보적인 위상을 증명했다.


고양=염정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신계룡~북천안 345kV 경과지 결정… '주민 반발' 속 향후 진통 예고
  2. 트램부터 대통령 공약까지… 대전시 11월 현안추진 분수령
  3. 대전 삼성동 정비사업 속도 양극화… 일부 구역은 사실상 사업 멈춰
  4. 대전 '스토킹 신고' 전 연인 살해 피의자 신상 공개 결정
  5. “행정수도 완성 넘어 자족도시로” 세종형 성장동력 확보 과제 부상
  1. “평생 꽃 팔며 살았는데”...갈 곳 잃을 위기 놓인 꽃마을 상인들
  2. 중도일보 중부권 언론사 최초 50억 규모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주목
  3. [꿀잼대전 힐링캠프]"이웃사촌 세 가족, 대전서 특별한 핼러윈 추억 쌓았어요"
  4. 한국전쟁 상처와 평화 돌아보는 전시회 대전 테미마을박물관서 개막
  5. 충남대, 공주대 통합신청서 제출 재추진... 이행보장안 마련 돌파구 될까

헤드라인 뉴스


`지각·중도 퇴장·불참` 어수선했던 충남도 국회의원 초청 설명회

'지각·중도 퇴장·불참' 어수선했던 충남도 국회의원 초청 설명회

3일 충남도가 충남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마련한 정책설명회. 2027년 정부 예산을 확보해야 하는 충남의 주요사업과 충남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는 자리다. 설명회 장소인 서울 여의도 캔싱턴호텔에 오전 10시 제시간에 도착한 이들은 더불어민주당 이정문(천안시병)·황명선(논산·계룡·금산) 의원 2명. 뒤를 이어 5분 늦게 같은 당 문진석(천안시갑)·전은수(아산시을) 의원이 도착했고, 3분 뒤엔 국민의힘 성일종(서산·태안) 의원이 착석했다. 10시 10분이 지나면서 황명선 의원이 먼저 시작하자고 제..

허태정 "공공기관 유치 위해 시청사도 내줄 수 있다"… 대전 이전 희망기관도 잇따라
허태정 "공공기관 유치 위해 시청사도 내줄 수 있다"… 대전 이전 희망기관도 잇따라

허태정 대전시장이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앞두고 대전시청사까지 내어줄 수 있다며 강력한 유치 의지를 드러냈다. 수도권 공공기관들의 대전 이전 희망 움직임도 잇따르는 가운데 대전시는 전국적인 교통 접근성과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앞세워 유치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허 시장은 이날 11월 확대간부회의에서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서라면 시청사 제공까지 검토할 수 있다는 뜻을 밝히며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전국 16개 지방자치단체들이 공공기관 유치전에 뛰어든 만큼 기존의 유치..

세종 중앙행정기관 2차 이전 절차 본격화…정부 공청회 개최
세종 중앙행정기관 2차 이전 절차 본격화…정부 공청회 개최

중앙행정기관의 2차 세종 이전이 공청회를 시작으로 법정 계획 반영을 위한 절차에 돌입하며 본격화됐다. 공청회에선 성공적인 이전을 위해 국정 운영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통합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이전 기관 종사자의 이주 대책 협의가 필요하다는 의견 등이 제시됐다. 행정안전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2차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 변경(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는 앞서 지난달 발표한 44개 중앙행정기관 2차 이전 계획을 법정 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절차로, 이후 관계기관 협의와 대통령 승인을 거쳐 관보에 고시되면 효력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가철도공단 사랑의 연탄 나눔 국가철도공단 사랑의 연탄 나눔

  • 미래 전장 누빌 다양한 무인차량 미래 전장 누빌 다양한 무인차량

  •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