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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3월에 로마 교황청에 전달한 레오 14세 교황의 해미국제성지 방문 요청 서한문(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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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12일 서산 해미국제성지를 방문한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과 이완섭 서산시장의 기념 촬영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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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의 해미국제성지를 방문 당시 이완섭 서산시장이 반갑게 인사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이 시장은 최근 '#레오14세_교황님의_해미국제성지_방문을_염원하며'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하고,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의 해미국제성지 방문 당시의 감동과 함께 2027년 세계청년대회 기간 레오 14세 교황이 다시 해미를 찾기를 바라는 시민들의 마음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그는 "2014년 8월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해미국제성지를 방문했던 역사적인 순간은 지금도 잊을 수 없는 기억"이라며 "당시 서산시민을 대표해 가장 먼저 교황과 인사를 나눴고, 행사 준비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던 경험은 시장으로서 가장 큰 자부심이자 소중한 자산이 됐다"고 회상했다.
이어 "서산은 또 한 번의 역사적인 순간을 준비하고 있다"며 "지난 3월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인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을 통해 레오 14세 교황께 손편지를 전달하며, 2027 세계청년대회 기간 해미국제성지를 방문해 달라는 18만 서산시민의 염원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7월 12일 해미국제성지에서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이 집전한 미사와 오찬 자리에서 교황 방문에 대한 뜻을 다시 한번 전달한 사실도 소개했다.
그는 "추기경 바로 옆자리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이전에 전달한 손편지의 의미를 다시 설명하고, 레오 14세 교황의 해미국제성지 방문이 반드시 성사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당시 행사에는 박수현 충남도지사, 성일종·어기구·이기영 국회의원, 허태정 대전시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정·관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세계청년대회 성공 개최와 해미국제성지의 국제적 위상 강화를 함께 기원했다.
이 시장은 특히 "세계청년대회를 앞두고 여러 지역에서 교황 방문을 희망하고 있지만, 프란치스코 교황을 직접 영접하며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험이 있는 만큼 해미국제성지가 가장 준비된 순례지라고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또 "교황께서 다시 해미를 찾게 된다면 이는 서산시뿐 아니라 충남 전체의 큰 영광이자 축복이 될 것"이라며 "교황 방문은 해미국제성지가 세계적인 순례성지로 도약하는 결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해미국제성지는 우리나라 최초이자 아시아 두 번째, 세계에서 열두 번째로 교황청의 공식 승인을 받은 국제성지다. 조선 후기 천주교 박해 당시 수많은 무명 순교자들의 신앙과 희생이 서린 곳으로, 국내외 가톨릭 신자들의 대표 순례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산시는 세계청년대회를 대비해 해미국제성지 문화교류센터 조성, 순례객 편의시설 확충, 교통·숙박 인프라 개선,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 다양한 기반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에서 찾는 순례객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우리는 이미 2014년 교황 방문이라는 기적 같은 순간을 성공적으로 만들어낸 경험이 있다"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세계인을 맞이할 준비를 빈틈없이 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레오 14세 교황의 발걸음이 다시 해미국제성지에 닿는 그날까지 시민들과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며 "해미국제성지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신앙과 평화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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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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