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호 연수구청장, '두루돌봄(春) 보건의료 특화사업' 현장 방문

  • 전국
  • 수도권

이재호 연수구청장, '두루돌봄(春) 보건의료 특화사업' 현장 방문

어르신들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구민 체감하는 촘촘한 보건의료 추진

  • 승인 2026-07-14 10:05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2026.아 구민 의견 청취_2
이재호 구청장이 보건소장, 작업치료사 등과 함께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재활 서비스 제공 현장을 살펴보고, 대상자의 건강·기능상태 변화와 서비스 이용 소감을 듣고 있다./사진=연수구청 제공
인천광역시 연수구가 현장 중심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강화하며 주민들의 정주 정건 개선과 촘촘한 돌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 연수구는 지난 13일 통합 돌봄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추진 중인 '두루돌봄(春) 보건의료 특화사업' 현장을 방문해 구민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두루돌봄(春)'은 연수구의 상징인 '두루미'와 '두루두루 살핀다'는 의미에, 구민의 건강을 더 가까이 '본다'는 뜻을 더해 연수구보건소가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보건의료 특화사업 브랜드다.

이번 현장 방문은 두루돌봄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인 '건강더봄'과 '방문재활 서비스'의 실제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이를 이용하는 구민들의 건강 상태 변화와 만족도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더봄'은 보건소 의료인력, 간호사, 건강매니저, 작업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팀'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건강·기능 상태를 확인하고, 방문 진료나 방문 재활 등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 연계 방향을 검토하는 사업이다. 이와 연계된 '방문재활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통합 돌봄 대상자에게 작업치료사가 찾아가 맞춤형 재활운동, 보행훈련, 낙상예방 교육 등을 제공한다.

이날 이재호 구청장이 방문한 가구는 '건강더봄'을 통해 방문 재활의 필요성이 확인돼 연계된 모범 사례다. 해당 주민은 약 2개월간 맞춤형 재활 운동 지원을 받았으며, 서비스 참여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구청장은 보건소장, 작업치료사 등과 함께 대상자의 가정을 찾아 재활 서비스 제공 현장을 참관하고, 건강 변화와 이용 소감을 경청했다. 아울러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과 추가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연수구는 이번 현장 점검을 바탕으로 방문재활 서비스 종료 전 대상자의 건강·기능 상태 변화를 면밀히 확인해 서비스 연장이나 제공 횟수 조정 등 향후 관리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또한 '건강더봄'을 통해 방문진료, 의료기관 진료, 보건소 건강관리 등 추가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도 지속해서 발굴·관리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건강더봄과 방문 재활은 보건소가 구민의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가 건강을 살피고 필요한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어르신들이 자신이 살던 친숙한 곳에서 오랫동안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구민이 체감하는 통합 돌봄 보건의료 서비스를 더욱 촘촘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강당골 계곡 대대적 정비 박차
  2. 대전시, 산업단지 조성 전략 수정할까
  3. [주말사건사고] 폭염 여파 정전에 대전·충남 곳곳서 화재 발생
  4. 대전에 없는 '대전지방중수청'… 출범 전부터 청사 논란
  5. 충남대·공주대 통합 첫단추…14일 단일안 윤곽 나오나
  1. 경기 광주시, 470만 명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JTX ‘조기 추진’ 촉구
  2. 대전시 조건 안 맞는 중수청 대안 냈었다… 청사 선정 배경 논란
  3. 성남시, 1기 분당신도시 정비구역 확대 가능성 검토
  4. 李정부 5극 3특 성장엔진 산업 발표 코앞…충청권 들러리 되나
  5. 세종시 신규 사무관 8명... 새로운 출발 다짐

헤드라인 뉴스


[전통시장 현대화, 그 다음] 시설은 바뀌었지만 경쟁력은 제자리

[전통시장 현대화, 그 다음] 시설은 바뀌었지만 경쟁력은 제자리

낡은 시설을 바꾸면 전통시장은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 정부와 지자체는 낙후된 시설을 정비하고, 편의성을 높이는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이 거대한 유통 공룡들과 맞서기 위한 최소한의 방어선을 세웠다. 대전의 전통시장들도 현대식 지붕을 설치하고 주차장을 확장하며 손님맞이 채비를 마쳤다. 그러나 현대화 사업의 종착지는 단순히 '쾌적한 시장'이 아닌 '사람이 모이는 시장'이어야 한다. 화려해진 외형에 비해 정작 새로운 소비자를 끌어당길 차별화된 콘텐츠와 운영 전략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대형마트와의 경쟁력은 외..

내리던 대전 기름값 숨고르기…중동 리스크에 추가 하락 `주춤`
내리던 대전 기름값 숨고르기…중동 리스크에 추가 하락 '주춤'

대전지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한 달 넘게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최근 들어 하락 속도는 한풀 꺾인 모습이다. 정부의 유류가격 인하 조치로 가격 부담은 다소 완화됐지만, 중동 정세가 다시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반등해 추가 하락 기대감은 다소 약해지고 있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기준 대전지역 보통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857.70원으로 집계됐다. 한 달 전 평균 1999원 안팎과 비교하면 140원 이상 낮아졌다. 다만 최근에는 하락 폭이 이전보다 줄어들면서 가격 조정 국면에 들어선 분위기..

이 대통령 "추가세수, 미래·청년·지방·교육 4대 분야 집중 투자"
이 대통령 "추가세수, 미래·청년·지방·교육 4대 분야 집중 투자"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대규모 추가 세수를 미래와 청년, 지방, 교육 등 국가의 미래를 좌우할 4대 분야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2026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2027년 예산안이야말로 편성 단계부터 오롯이 우리 정부가 처음으로 그려내는 예산"이라며 "대체불가 대한민국이라는 담대한 꿈을 뒷받침하는 그런 방안들을 내년도 예산안에 잘 챙겨 담아야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정 운영의 세 가지 원칙을 강조했다. 우선 대규모의 추가 세수를 미래 대응을 위한 전략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썸머케어로 건강한 여름 나세요’ ‘썸머케어로 건강한 여름 나세요’

  • 드론 벼 병해충 공동방제 드론 벼 병해충 공동방제

  • 수 년간의 기다림 끝에…허물 벗는 매미 수 년간의 기다림 끝에…허물 벗는 매미

  • 폭염이 만든 풍경…지상은 ‘썰렁’, 지하는 ‘인산인해’ 폭염이 만든 풍경…지상은 ‘썰렁’, 지하는 ‘인산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