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청년 이모티콘 작가 양성 과정 성료

  • 충청
  • 태안군

태안군, 청년 이모티콘 작가 양성 과정 성료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 플랫폼 기반 창업 역량 강화

  • 승인 2026-07-14 10:32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3. 이모티콘 작가 양성 교육
태안군이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한 '이모티콘 작가 양성 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사진=태안군 제공)


태안군이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한 '이모티콘 작가 양성 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군은 지난 6월 11일부터 7월 13일까지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에서 '2026 두드림(Do-dream) 청년 정착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해당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청년들이 자신만의 콘텐츠를 기획하고 플랫폼 진출 및 수익 창출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간씩 총 10회 진행됐으며, 모집 단계부터 정원을 웃도는 관심을 모아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청년들이 참여했다. 과정은 ▲이모티콘 기획 ▲표현 기초·심화 ▲세트 제작 ▲플랫폼 제안 등 단계별 실습 중심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은 실제 작품을 완성하고 플랫폼 제안까지 경험하며 창작 역량과 사업화 가능성을 키웠다.

강의는 카카오 이모티콘 26종을 출시한 현직 작가 쿠지(구연지)가 맡아 창작 노하우와 플랫폼 제안 전략 등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이번 과정을 통해 청년들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디지털 콘텐츠 창업 역량을 키우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새로운 수익 창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오는 8월부터는 라이브커머스 창업 과정과 AI 전자출판 사업화 과정도 순차적으로 운영해 청년 맞춤형 창업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이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창업과 소득으로 연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태안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강당골 계곡 대대적 정비 박차
  2. 대전시, 산업단지 조성 전략 수정할까
  3. [주말사건사고] 폭염 여파 정전에 대전·충남 곳곳서 화재 발생
  4. 대전에 없는 '대전지방중수청'… 출범 전부터 청사 논란
  5. 충남대·공주대 통합 첫단추…14일 단일안 윤곽 나오나
  1. 경기 광주시, 470만 명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JTX ‘조기 추진’ 촉구
  2. 대전시 조건 안 맞는 중수청 대안 냈었다… 청사 선정 배경 논란
  3. 성남시, 1기 분당신도시 정비구역 확대 가능성 검토
  4. 李정부 5극 3특 성장엔진 산업 발표 코앞…충청권 들러리 되나
  5. 세종시 신규 사무관 8명... 새로운 출발 다짐

헤드라인 뉴스


[전통시장 현대화, 그 다음] 시설은 바뀌었지만 경쟁력은 제자리

[전통시장 현대화, 그 다음] 시설은 바뀌었지만 경쟁력은 제자리

낡은 시설을 바꾸면 전통시장은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 정부와 지자체는 낙후된 시설을 정비하고, 편의성을 높이는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이 거대한 유통 공룡들과 맞서기 위한 최소한의 방어선을 세웠다. 대전의 전통시장들도 현대식 지붕을 설치하고 주차장을 확장하며 손님맞이 채비를 마쳤다. 그러나 현대화 사업의 종착지는 단순히 '쾌적한 시장'이 아닌 '사람이 모이는 시장'이어야 한다. 화려해진 외형에 비해 정작 새로운 소비자를 끌어당길 차별화된 콘텐츠와 운영 전략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대형마트와의 경쟁력은 외..

내리던 대전 기름값 숨고르기…중동 리스크에 추가 하락 `주춤`
내리던 대전 기름값 숨고르기…중동 리스크에 추가 하락 '주춤'

대전지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한 달 넘게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최근 들어 하락 속도는 한풀 꺾인 모습이다. 정부의 유류가격 인하 조치로 가격 부담은 다소 완화됐지만, 중동 정세가 다시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반등해 추가 하락 기대감은 다소 약해지고 있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기준 대전지역 보통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857.70원으로 집계됐다. 한 달 전 평균 1999원 안팎과 비교하면 140원 이상 낮아졌다. 다만 최근에는 하락 폭이 이전보다 줄어들면서 가격 조정 국면에 들어선 분위기..

이 대통령 "추가세수, 미래·청년·지방·교육 4대 분야 집중 투자"
이 대통령 "추가세수, 미래·청년·지방·교육 4대 분야 집중 투자"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대규모 추가 세수를 미래와 청년, 지방, 교육 등 국가의 미래를 좌우할 4대 분야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2026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2027년 예산안이야말로 편성 단계부터 오롯이 우리 정부가 처음으로 그려내는 예산"이라며 "대체불가 대한민국이라는 담대한 꿈을 뒷받침하는 그런 방안들을 내년도 예산안에 잘 챙겨 담아야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정 운영의 세 가지 원칙을 강조했다. 우선 대규모의 추가 세수를 미래 대응을 위한 전략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썸머케어로 건강한 여름 나세요’ ‘썸머케어로 건강한 여름 나세요’

  • 드론 벼 병해충 공동방제 드론 벼 병해충 공동방제

  • 수 년간의 기다림 끝에…허물 벗는 매미 수 년간의 기다림 끝에…허물 벗는 매미

  • 폭염이 만든 풍경…지상은 ‘썰렁’, 지하는 ‘인산인해’ 폭염이 만든 풍경…지상은 ‘썰렁’, 지하는 ‘인산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