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본격 가동…첫 업무보고 청취

  • 전국
  • 수도권

제10대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본격 가동…첫 업무보고 청취

소관 8개 공공도서관 대상 2026년도 주요 예산 사업 추진 상황 점검 및 질의
화도진도서관 증축, 부평도서관 도서추천시스템 등 교육 인프라 현안 집중 논의

  • 승인 2026-07-14 15:17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제312회_인천광역시의회_임시회_제1차_교육위원
제10대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가 14일 '제312회 임시회' 제1차 위원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사진=인천시의회 제공
제10대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상임위 개원 후 첫 공식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305만 인천시민의 교육 복지 향상을 위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4일 '제312회 임시회' 제1차 위원회를 열고, 소관 8개 공공도서관에 대한 2026년도 주요 예산 사업 추진 상황 보고를 청취한 뒤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질의를 이어갔다.

지난 2일 전반기 의장단 선임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정종혁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서해구1)을 비롯해 강정선(민주당·미추홀구4)·이미옥(국민의힘·비례) 부위원장, 이오상(민주당·남동구3)·신진영(민주당·부평구4)·장수진(민주당·제물포구2)·정채훈(민주당·연수구6)·정선영(민주당·비례) 위원 등 교육위 소속 의원 8명 전원이 참석했다.

정종혁 위원장은 "우리 교육위원회는 '교육 정책은 구호가 아니라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해야 하고, 교육 예산은 학생과 교직원을 위해 투명하게 쓰여야 한다'는 확고한 원칙에 입각해 활동할 것"이라며 "위원장으로서 예산은 더욱 엄정하게 살피고, 정책은 시민에게 두터운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교육위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강정선 제1부위원장은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꼼꼼히 반영하겠다"고 말했고, 이미옥 제2부위원장은 "더 나은 교육 환경 구축을 위해 직접 발로 뛰고 귀를 기울이며,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인천 교육 발전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오상 위원은 "제8대·9대에 이어 이번 10대 의회에서도 교육위원으로 일할 수 있게 돼 기쁘며, 젊고 유능해진 교육위 위원들과 함께 멋진 성과를 내겠다"고 전했다. 신진영 위원은 "305만 인천시민이 전 생애에 걸쳐 질 높은 교육을 받아 삶이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겠다"고 다짐했으며, 정선영 위원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역할인 만큼 위원으로서 성실히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장수진 위원과 정채훈 위원은 하반기 업무보고 준비에 전력을 다한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진 질의 아젠다에서 교육위원들은 시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도서관 인프라 개선 및 예산 효율성에 대해 집중적인 지적과 대안을 쏟아냈다.

위원들은 구민들의 문화 수요 충족을 위한 '화도진도서관 증축을 통한 복합문화도서관화'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강력히 주문했다. 이어 ▲부평도서관 도서추천관리시스템 기능 고도화 ▲주안도서관 자료심의위원회 구성 및 투명한 운영 방안 ▲서구도서관 RFID(무선인식) 시스템 도입 예산의 적정성 등을 조목조목 짚으며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정종혁 위원장은 회의를 마무리하며 "'비어 있을수록 더 많이 담을 수 있다'는 말처럼, 늘 겸손한 자세로 교육 현장과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겠다"라며 "교육청 등 집행부에서도 새로 구성된 교육위원들의 정책 제언과 의견을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수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속보>대전 갈마동 타이어업체서 화재
  2. 세종 스마트시티 2100세대 분양 초읽기…11월 견본주택 오픈
  3. 대덕대 야구부 창단 4년만에 프로선수 배출
  4. 국방부, 대전 문화동 부지 '전면 매각' 추진…터전 잃을 위기 화훼단지
  5. 대전 용두동2구역, 분양가 이견에 사업 표류… 이자 눈덩이
  1. 글로벌 바이오기업 머크, 대전에 4300억 원 생산거점 구축
  2. [중도일보 독자권익위원회] "골목상권 살릴 소비촉진, 지역언론이 이끌어주길"
  3. 국립한밭대 동문 윤통섭 비전세미콘 회장, 발전기금 1억원 기부
  4. 대전 둔산신협, 서구 월평2·3동 저소득계층 위한 겨울이불 전달
  5. 을지대병원의 을지재단 출범 70년…박준영 회장 "새로운 100년 열어가자"제안

헤드라인 뉴스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Merck)가 대전 생산센터 준공을 계기로 추가 투자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대전 바이오산업의 확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KAIST와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연구시설 확충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대전이 머크의 아시아·태평양 생산거점을 넘어 연구개발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열린 머크 대전 생산센터 준공식에서 머크 독일 본사와 독일 정부 관계자들은 대전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규모 생산시설 건립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외국인투자지역 입주에 따..

대전 갈마동 타이어 판매점 화재 진화완료…2~3층 창고에서 발생 추정돼
대전 갈마동 타이어 판매점 화재 진화완료…2~3층 창고에서 발생 추정돼

30일 오전 10시 2분께 대전 서구 갈마동의 한 타이어 판매점에서 발생한 화재가 4시간 31분 만인 오후 2시 33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짙은 연기와 거센 불길이 치솟으면서 화재발생 직후부터 150건 이상의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으며, 대전소방본부는 대전시와 산림청 헬기 2대와 소방장비 98대, 인력 238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과 방수 작업을 벌였다.소방당국은 최초 신고 18분 만인 오전 10시 20분께 관할 소방서의 모든 소방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현장 주변에서는 교통 통제와 주민 대피도 진행됐다.타이어판매점..

`대전 예수` 와이스, 한화 돌아올까… 독수리 군단 마운드 재건 변수로
'대전 예수' 와이스, 한화 돌아올까… 독수리 군단 마운드 재건 변수로

한화이글스의 가을을 뜨겁게 달궜던 '대전 예수' 라이언 와이스가 다시 독수리 군단의 마운드에 오를 수 있을까. 미국 메이저리그(MLB) 재도전에 나섰던 와이스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풀리면서 한화 복귀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미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와이스에게 걸려 있던 2027시즌 500만 달러 규모의 구단 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바이아웃 50만 달러를 지급하면서 와이스는 새로운 소속팀을 찾을 수 있게 됐다. 와이스에게 올해는 아쉬움이 짙게 남는 시즌이었다. 지난해 한화에서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