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기’ IP로 지역기업 판로 확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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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기’ IP로 지역기업 판로 확대 나선다

  • 승인 2026-07-16 11:4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6 캐릭터라이선싱페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부산시 홍보관 '부기사우나'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소통 캐릭터 '부기'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지역 콘텐츠 기업의 판로 확대와 민간 협업에 나선다.

부기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6'에 참가한다. 부산시는 행사장 A·B1홀에 목욕탕 감성을 담은 '부기사우나'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부기 IP를 활용한 상품과 콘텐츠 개발을 희망하는 국내외 기업·바이어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된다. 캐릭터 활용 방식과 상품 기획, 협업 가능성 등을 실무진과 논의하는 자리다.

부산 지역 기업의 상품 판매도 지원한다. 워터볼 키링과 아크릴 마그넷, 서핑 태닝 티셔츠, 변색 유리컵 등 6개 기업이 제작한 굿즈 34종을 행사장에서 위탁 판매한다.

민간 브랜드와의 협업도 확대했다. 송월타올과 공동 제작한 타월 2종과 때타월을 선보이고, 지역 목욕탕 기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매끈연구소와도 행사 홍보를 진행한다. 금천파크온천과 봉래탕, 우성탕 등 부산지역 목욕탕 3곳이 연계된다.

행사장에서는 바이어와 라이선싱 관계자 선착순 100명에게 한정판 '부기사우나 키링'을 제공한다. 홍보관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인증한 관람객에게는 캡슐 뽑기 참여 기회를 제공해 타월 세트와 스티커 등을 증정한다.

부산시는 이번 참가를 부기 캐릭터 홍보에 그치지 않고 지역 기업의 매출과 신규 유통망 확보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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