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창업기업 기술실증·투자연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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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창업기업 기술실증·투자연계 확대

  • 승인 2026-07-16 12:5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항만공사, 해운항만 창사진
부산항만공사가 부산항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해운항만 창업지원 플랫폼 '1876 부산'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가 해운·항만·물류 창업기업의 기술 실증과 투자 유치를 연결하는 하반기 지원을 확대한다. 기업별 기술 자문과 정부 사업 연계를 강화하고 투자설명회와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해운항만 창업지원 플랫폼 '1876 부산' 입주기업이다. 현재 12개 기업이 사무공간과 사업화 지원을 이용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입주기업들이 겪는 정부 지원사업 정보 부족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기업별 사업과 기술행사 정보를 제공하고 17건의 지원사업 신청을 도왔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 입주기업들이 모두 9건의 창업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전문가 기술 자문을 받은 기업 가운데 3곳은 국가 연구개발과제와 중소벤처기업부 민관공동기술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약 140억원 규모의 사업을 확보했다.

입주기업들은 지난 15일 부산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개발 기술을 검증할 실증 기회와 시제품 보관 공간, 부산항 공공데이터 제공 등을 요청했다.

공사는 중소기업 기술의 등록과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중소기업기술마켓과 기술 실증을 돕는 K-테스트베드 활용을 연계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투자유치 컨설팅과 투자설명회를 열어 입주기업의 자금 조달을 지원한다. 신규 사업 모델 발굴을 위한 해양창업 아이디어 공모전도 이어진다.

'1876 부산'은 부산항만공사와 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시,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등이 해운·항만·물류 분야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문을 연 플랫폼이다. 지금까지 17개 기업이 지원을 받았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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