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물관, 조선왕실 기록문화 가족체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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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물관, 조선왕실 기록문화 가족체험 마련

왕실 유물 관찰·키캡 도장 제작
초등학생 가족 대상 무료 운영

  • 승인 2026-07-19 15:2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조선 왕실 로그인-기록과 상징의 세계
부산박물관 여름방학 가족교육 프로그램 '조선 왕실 로그인-기록과 상징의 세계' 포스터.(사진=부산박물관 제공)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조선왕실 기록문화와 상징을 전시 관람과 체험활동으로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부산박물관에서 열린다.

부산박물관은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특별기획전 연계 교육프로그램 '조선 왕실 로그인-기록과 상징의 세계'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별기획전 '조선의 기록과 문화 : 만세에 전하노니'와 연계해 조선왕실 기록문화와 상징물을 쉽고 흥미롭게 이해하도록 구성됐다.

참가 가족들은 교육실에서 조선왕조실록과 의궤, 어진, 어보 등 왕실 기록문화와 상징물의 의미를 살펴본 뒤 기획전시실에서 주요 유물을 직접 관찰하며 활동지를 활용한 미션을 수행한다.

체험 시간에는 왕실을 상징하는 어보 문양을 활용한 키캡 도장을 제작한다. 거북과 모란, 해와 달 등 전통 문양을 활용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며 문화유산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나흘 동안 하루 두 차례씩 모두 8회 운영된다. 회당 초등학교 1~6학년 자녀를 둔 가족 15팀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7월 22일 오전 10시부터 24일 오후 5시까지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정은우 부산박물관장은 "어린이와 가족이 기록문화유산과 왕실 상징물을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우리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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