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울 한복판서 가을 관광객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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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울 한복판서 가을 관광객 잡는다

서울 도심 팝업으로 수도권 여행수요 공략
무장애 관광·웰니스 콘텐츠 함께 홍보

  • 승인 2026-07-20 12:2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관광공사) 2026 서울썸머비치 부산팝9 (2)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6 서울썸머비치' 행사에 마련된 부산관광공사 '비짓부산(Visit Busan)' 팝업부스 전경.(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이 여름철 서울 도심에서 관광 홍보전에 나서며 가을 여행객 선점에 시동을 걸었다. 단순 관광지 소개를 넘어 무장애 여행과 웰니스 관광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앞세워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2026 서울썸머비치'에 참가해 오는 8월 9일까지 부산 관광 홍보 팝업을 운영한다.

행사장에는 광안대교와 해변열차, 갈매기 등을 활용한 체험형 포토 공간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부산 해변 분위기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관광 안내 공간에서는 선호 여행지와 음식 투표 등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공사는 누구나 제약 없이 여행할 수 있도록 마련한 관광 플랫폼 '모디 부산'도 함께 소개한다. 무장애 관광과 시니어 여행, 단체 관광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로 다양한 여행 수요에 맞춘 관광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관광 콘텐츠도 체험 중심으로 확대했다. 올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금정산을 비롯해 템플스테이, 스파, 서핑, 리버크루즈 등 부산의 웰니스 관광 자원을 집중 소개하며 휴양과 치유 관광도 함께 알린다.

올가을 부산 전역에서 열리는 복합문화축제 '페스티벌 시월' 홍보도 병행한다. 문화·예술·공연·전시를 연계한 대표 축제를 미리 알리며 여름 방문객을 가을 관광 수요로 연결한다는 전략이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서울을 찾은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부산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직접 접하고 실제 여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광 홍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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