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박희용 의원, 여성가족플라자·아이돌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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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박희용 의원, 여성가족플라자·아이돌봄 점검

여성가족플라자 일정 관리 주문
돌봄인력 수보다 실제 서비스 역량 강조

  • 승인 2026-07-23 11:0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박 희 용 시의원
박희용 의원.(사진=부산시의회 제공)
부산시의회 박희용 의원(국민의힘·부산진구1)이 부산여성가족플라자 건립과 아이돌봄서비스 운영 체계를 점검하며 사업 일정 관리와 현장 중심의 돌봄체계 마련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제338회 부산시의회 임시회 복지환경위원회 여성가족국 업무보고에서 여성가족플라자가 시민이 체감하는 여성·가족 정책의 거점으로 기능해야 한다며 계획된 일정과 역할을 차질 없이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여성가족플라자는 부산여성회관 부지에 지상 11층·지하 4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여성 교육과 취·창업 지원을 비롯해 영유아와 청소년, 가족을 위한 돌봄·문화·교육 기능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추진되고 있다.

박 의원은 의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설계용역비 27억 원이 반영된 만큼 중앙투자심사 조건 이행과 사업비 증가 가능성, 설계·공사 일정 등을 철저히 관리해 2030년 1월 개관 목표를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지역 사례를 참고하되 부산의 인구구조와 가족환경에 맞는 기능을 갖춰 기존 시설을 단순 통합하는 수준을 넘어 여성·가족 정책을 연계하는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이돌봄서비스에 대해서는 등록 인원보다 실제 현장에서 활동하는 돌봄인력과 이용자 매칭 능력을 중심으로 운영 체계를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서비스 유형별 신청과 연계, 미연계 현황 및 평균 대기기간을 구분해 관리하고, 심야·주말·영아 돌봄처럼 인력 확보가 어려운 분야는 별도 목표와 근무여건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영아 돌봄은 응급 대응과 신체 활동이 중요한 만큼 경험과 응급대처 능력, 업무 적합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배치가 필요하며, 현장을 지원하는 제공기관 전담인력도 충분히 확보해야 안정적인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박희용 의원은 "여성가족플라자는 장기적인 정책 기반이고 아이돌봄서비스는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제도"라며 "공간 조성과 돌봄체계를 모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완성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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