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다문화가족·외국인 영양요리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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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다문화가족·외국인 영양요리교실 운영

영양교육 및 한식체험으로 건강한 식생활·지역사회 소통 강화

  • 승인 2026-07-23 17:47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양산시청
양산시청 전경.(사진=양산시 제공)
양산시 웅상보건소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의 올바른 영양관리와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오는 8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영양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웅상지역 다문화가정 재학생과 외국인 등 약 50명을 대상으로 서창요리제과제빵직업학교에서 진행되며, 영양교육과 한국 음식 만들기 실습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지역사회 적응을 지원할 예정이다.

1회차 교육은 8월 13일 백동초·신명초 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참가자들은 올바른 영양관리와 한국 음식문화 교육을 받은 뒤 건강 간식인 당근 컵케이크 만들기를 체험한다.

2회차 교육은 9월 20일 (사)희망웅상 등록 외국인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닭볶음탕과 청경채 유부 된장무침을 직접 만들어 보며 건강한 한식 조리법과 균형 잡힌 식생활 실천 방법을 익힐 예정이다.

웅상보건소는 지난해에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영양교육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영양요리교실에는 26명이 참여했으며, 아동 대상 영양간식 만들기 교실에는 24명이 참여?해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영양관리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직접 요리와 간식을 만들어 보는 체험 중심 교육은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가정에서도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올해는 지난해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하고 한국 음식문화 체험과 영양교육을 연계한 실습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참가자들이 일상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웅상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식생활은 질병 예방의 첫걸음으로, 음식을 함께 만들고 나누는 과정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의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다양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진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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