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주민 80명과 민선 9기 청렴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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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주민 80명과 민선 9기 청렴 약속

구민참여인수위와 공직 원칙 공유
청탁금지·공익신고 제도 안내

  • 승인 2026-07-24 14:4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60724 부산 북구 구민참 실시
지난 23일 부산 북구 구포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정명희 북구청장과 구민참여인수위원들이 청렴한 구정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북구 제공)
민선 9기 부산 북구가 주민 참여기구와 공직사회의 기본 원칙을 공유하며 신뢰 행정의 출발점을 다졌다.

북구는 지난 7월 23일 구포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구민참여인수위원 80여 명과 청렴 다짐 캠페인을 열었다.

구민참여인수위원회는 주민 의견을 새 구정에 전달하기 위해 꾸려진 조직이다. 이번 자리는 정책 제안에 참여한 주민들과 공정한 업무 처리의 기준을 함께 확인한다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에는 정명희 북구청장과 위원,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청렴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의 주요 내용을 알렸다.

공직 비위와 불합리한 관행을 신고하는 절차도 소개했다.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부패·부조리 신고 창구와 공익신고자 보호제도를 안내하며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뜻을 모았다.

위원들은 생활 속에서 느낀 공정의 의미를 나눈 뒤 지역사회에서 먼저 원칙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확인했다.

정 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자만의 노력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구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가치"라며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원칙과 상식에 기반한 행정으로 신뢰받는 북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민선 9기 동안 주민 소통을 토대로 공직 비위를 막고 조직 안팎에 공정 문화를 정착시키는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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