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갑현 도의원, 삼천포 소형선박 MRO 거점 육성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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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갑현 도의원, 삼천포 소형선박 MRO 거점 육성 촉구

도내 수리조선소·정비업체 실태조사 제안
경남도 "수요 파악해 국비사업 검토"

  • 승인 2026-07-27 14:55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최갑현 의원
최갑현 의원<사진=경남도의회 제공>
경남도의회 최갑현 의원(국민의힘·사천2)은 27일 도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에서 삼천포권을 서부경남 소형선박 유지·보수·정비(MRO) 거점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소형 수리조선 산업이 경남 조선정책의 지원 대상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다고 지적했다.

경남도의 조선산업 정책이 거제와 창원, 고성의 대형조선과 함정 분야에 집중됐다는 설명이다.

최 의원은 어선과 관공선, 작업선, 유람선도 정기적인 수리와 개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소형선박 산업은 지역 어업과 연안산업을 지탱하는 기반이라는 점도 제시했다.

친환경 선박 전환과 항해·통신장비 고도화, 디지털 정비기술 도입에 대한 선제 대응도 주문했다.

최 의원은 도내 수리조선소와 선박 정비업체의 수, 매출, 고용, 시설 현황을 종합적으로 조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삼천포권에 맞는 소형선박 MRO 사업모델을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미화 경남도 산업국장은 현장 수요에 비해 관련 시설이 부족하다고 답변했다.

경남도는 조선소 간담회와 수요조사를 거쳐 국비사업과 자체사업 추진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경남=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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