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 출연금·부지 변경 현장서 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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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 출연금·부지 변경 현장서 따졌다

극저온연구센터 출연 타당성 확인
외국인근로자센터 진례 이전지 점검

  • 승인 2026-07-27 16:4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김해시의회 행정자치위관)
김해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이 27일 서부권 노동자복지관을 찾아 시설 운영과 관리 실태를 점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해시의회 제공)
김해시의회가 연구시설 출연금과 외국인근로자 지원시설의 건립 예정지 변경안을 의결하기에 앞서 현장 검증에 나섰다.

김해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제280회 임시회 기간인 27일 김해극저온기계실증연구센터와 외국인근로자 정착지원 복합센터 예정지, 노동자복지관을 차례로 찾았다.

첫 점검 대상은 김해극저온기계실증연구센터였다. 위원회는 이번 회기에 상정된 '김해극저온기계실증연구센터 구축에 따른 운영비 출연 동의안'을 심사하고 있다.

이 센터는 액화천연가스(LNG)와 액체수소, 액체질소 등 극저온 유체를 사용하는 기자재와 시스템을 시험·연구하는 시설이다.

위원들은 연구 장비와 시설을 살펴본 뒤 기술개발 기능과 지역 기업 활용 가능성, 운영비 출연 필요성을 확인했다.

외국인근로자 정착지원 복합센터 예정지에서는 입지 변경의 적정성을 살폈다. 김해시는 애초 대동면에 두려던 센터를 진례면에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부지 변경 내용이 '2026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담긴 만큼 위원들은 진례면 예정지의 적합성과 입지 여건, 향후 절차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서부권 노동자복지관에서는 이용 인원과 시설 관리 실태를 들여다봤다. 위원회는 노동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박은희 행정자치위원장은 "상정 안건과 주요 시책이 시민의 기대에 부합하는지 직접 확인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며 "시민 생활과 맞닿은 사안일수록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박 위원장과 고옥자 부위원장, 정준호·최정헌·배현주·허수정·설승표·안도영 의원으로 구성돼 있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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