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초등생·퇴직교원, 홀몸어르신 안부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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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초등생·퇴직교원, 홀몸어르신 안부 살펴

소원 팔찌·여름 이불 전달
1·3세대가 가정 찾아 대화

  • 승인 2026-07-29 15:4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진구-시
가평초 꿈나무봉사단 학생들이 홀로 지내는 어르신 가정을 찾아 여름 이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부산진구 제공)
부산진구 어린이와 퇴직 교직원들이 홀로 지내는 어르신의 가정을 찾아 건강을 살피고 말벗이 됐다. 학생과 어르신을 잇는 세대 간 돌봄으로 고립 위험을 줄이는 활동이다.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 소속 부산퇴직교직원지원센터 자원봉사캠프는 지난 7월 27일 가평초등학교 꿈나무봉사단과 함께 지역 홀몸어르신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방문에 앞서 자원봉사의 의미와 유의 사항을 배웠다. 이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소원 팔찌를 직접 만들었다.

준비를 마친 학생과 퇴직 교직원은 조별로 가정을 찾아 팔찌와 여름 이불을 건넸다.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대화도 나눴다.

퇴직 교직원들로 구성된 캠프는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의 정서적 단절을 줄이기 위해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번에는 가평초 꿈나무봉사단이 동행하면서 어린이와 노년층이 만나는 1·3세대 교류로 범위를 넓혔다.

김정애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어르신을 찾아준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여러 세대가 이웃의 일상을 함께 살피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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