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전국제꿈씨영화제 첫 대상은 이성식 감독 '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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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대전국제꿈씨영화제 첫 대상은 이성식 감독 '멍'

최우수상은 '바람의 흔적','동풍신', 'OCCLUSION' 수상

  • 승인 2026-08-04 17:34
  • 신문게재 2026-08-05 7면
  • 최화진 기자최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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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제꿈씨영화제가 지난 1∼2일 대전컨벤션센터(DCC)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사진=위원회 제공
올해 첫 선을 보인 대전국제꿈씨영화제에서 이성식 감독의 영화 '멍'이 작품상 대상을 받았다.

대전영화인협회가 주최하고 대전국제꿈씨영화제 조직위원회와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영화제는 지난 1∼2일 대전컨벤션센터(DCC)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이번 영화제에는 한국과 방글라데시,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6개국에서 모두 493편이 출품됐다.

심사를 거쳐 극영화 21편과 인공지능(AI) 영화 2편, 다큐멘터리 1편, 애니메이션 1편 등 모두 25편이 본선에 진출했다.

작품상 대상을 받은 '멍'의 이성식 감독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최우수상은 황부근 감독의 '바람의 흔적', 김소은 감독의 '동풍신', 고정은 감독의 'OCCLUSION'이 받았다.

우수상에는 김승미 감독의 '다함께 타타타 프로젝트', 오유리 감독의 '미제레레 투이', 진성욱 감독의 '프리메디컬캠프'가 선정됐다.

심사위원 특별상과 시민선정 장래촉망작품상, 대전영화인협회 특별상 등도 수여됐다.

영화제 측은 AI 영화와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별도 분야로 심사해 작품성과 창의성, 성장 가능성을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단편영화 부문 최우수연기상은 배우 박호산과 나미희가, 장편영화 부문 연기상은 김영선과 전현숙이 각각 받았다.

감독상은 우광훈 감독과 윤여봉 감독에게 돌아갔으며 촬영과 조명, 각본,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등 제작 부문에서도 시상이 이뤄졌다.

국제 부문에서는 중국과 일본, 말레이시아 영화인들이 최우수감독상과 배우상, 신인감독상, 신인배우상 등을 수상했다.

원정미 조직위원장은 "첫 국제영화제를 준비하며 부족한 점도 있었지만 영화인과 시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덕분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을 토대로 더욱 체계적이고 경쟁력 있는 영화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최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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