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밤·주말 잇는 대입상담망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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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밤·주말 잇는 대입상담망 가동

주·야간 대면상담 연중 제공
온라인·지역별 상담으로 공백 보완

  • 승인 2026-08-04 12:5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교육청 제공)
부산교육청이 평일 낮부터 야간과 주말, 온라인까지 연결하는 대입상담망을 가동한다. 학교생활기록부를 영업 목적으로 거래하거나 이용하지 못하도록 한 법 개정에 맞춰 공교육 진학지도의 역할을 넓힌다.

상담은 부산진학지원단 전문위원과 입학사정관 출신 대입지원관이 맡으며, 이용 여건에 맞춰 대면과 온라인 방식으로 제공된다.

평일 주간에는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하루 10차례 학부모 대상 일대일 상담이 열린다.

낮 시간에 방문하기 어려운 학생과 직장인 학부모를 위한 야간 '대입길마중'은 월~목요일 오후 7시부터 8시 50분까지 하루 6차례 진행된다. 두 과정 모두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에서 미리 신청해야 한다.

학교별 지정 토요일에는 부산진학지원단 전문위원이 학교를 찾아 학생 한 명당 50분간 상담한다. 학부모와 교사도 동석할 수 있으며 진학 정보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우선 배정한다.

센터 방문이 힘든 학생과 학부모는 연중무휴 온라인 창구인 'e-대입길마중'을 이용할 수 있다. 누리집에 질문을 남기면 부산진학지원단이 답변하는 방식이다.

수시·정시 원서접수 전에는 별도의 집중 기간을 정해 대면 상담을 하루 30차례 제공한다. 16개 구·군 진로교육지원센터에도 오는 12월까지 전문위원을 보내 지역별 상담을 이어간다.

특수교육대상자와 검정고시 출신자,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가정 등을 위한 집중상담은 지난 4~5월 진행됐다. 거동이 어려운 특수교육대상자에게는 화상 상담도 제공했다.

지난달 28~29일 벡스코에서 열린 '2026 대입상담캠프'에는 부산과 서울 소재 대학 각 22곳을 포함해 전국 78개 대학이 참여했다. 대학 입학사정관과 부산진학지원단은 희망 대학과 계열, 학년에 맞춘 정보를 학생·학부모에게 안내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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