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日 독도 영유권 주장에 규탄성명…“역사 왜곡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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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日 독도 영유권 주장에 규탄성명…“역사 왜곡 중단해야”

-일본 방위백서 또 ‘독도는 일본 땅’…경북도 즉각 반발

  • 승인 2026-08-04 15:29
  • 수정 2026-08-04 16:53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영원한 우리의 땅 독도.=중도일보DB
영원한 우리의 땅 독도.=중도일보DB
경북도가 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하며 강도 높은 비판에 나섰다.

도는 일본 정부가 4일 공개한 '2026년 방위백서'에서 독도를 일본 영토로 기술한 것과 관련해 규탄 성명을 내고 왜곡된 영유권 주장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도는 독도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 근거를 갖춘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일본이 매년 방위백서 등 공식 문서를 통해 같은 주장을 되풀이하는 것은 사실에 맞지 않는 영토 인식을 국가 차원에서 고착시키려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특히 외교청서에 이어 방위백서에서도 독도 관련 주장을 반복한 데 대해 한일 양국의 신뢰를 떨어뜨리고 미래지향적인 관계 형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비판했다.

도는 독도를 관할하는 지방정부로서 영토주권 수호를 위한 역할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독도의 지속적인 관리와 함께 역사적 사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는 데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일본 정부에는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철회하고 대한민국의 영토주권을 훼손하는 행위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상호 존중과 올바른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한일 관계 발전에 책임 있는 자세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일본의 어떠한 주장도 대한민국의 독도 영토주권을 흔들 수 없다"며 "독도를 관할하는 지방정부로서 독도의 지속적인 관리와 올바른 역사 인식 확산을 위해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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