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나'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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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나'등급 획득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도시개발군 중 '가'등급 없어 실질적 1위
류윤기 사장 리더십·재무건전성 확보·안전경영 결실
매출 1조 2958억 원·부채비율 190% 달성

  • 승인 2026-08-10 15:49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인천도시공사 전경1
인천도시공사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6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나'등급을 획득했다/사진=iH 제공
인천도시공사(iH)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한 단계 상승한 '나'등급을 받으며 뛰어난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iH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6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나'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2025년) 기관 실적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특히 총 15개 기관이 경쟁한 도시개발군 영역에서 올해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은 기관이 없어, iH의 '나'등급 획득은 사실상 평가 대상 중 가장 높은 성적에 해당한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해 4월 취임한 류윤기 사장의 리더십과 전 임직원의 체질 개선 노력이 결합된 결과로 분석된다. 류 사장은 취임 이후 ESG 경영 고도화, 도전적인 경영목표 설정, 시민 참여형 전략 체계 구축 등 다각적인 혁신을 이끌어왔다.

iH는 시민 등 이해관계자 3582명의 의견을 수렴해 ▲매출 13조 원 및 순이익 5천억 원 달성(2030년 누계) ▲주택 3만 세대 공급(2030년 누계) ▲고객만족도 90점 ▲중대재해 ZERO ▲종합청렴도 1등급 등 6대 중장기 경영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내부 소통 강화 체계도 결실을 봤다. CEO 주관 타운홀 미팅과 노사 소통채널을 지속해서 운영하며 조직 간 협업 및 내부 만족도를 끌어올렸고, 현장 안전 예산 확대 및 CEO 주관 현장점검을 강화해 22년 연속 무분규와 중대재해 ZERO 기록을 이어갔다.

재무 부문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사업비 절감과 자산 매각 등 강력한 자구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25년 매출액은 목표 대비 29% 늘어난 1조 2958억 원을 달성했다. 부채비율 역시 목표치(220%)를 대폭 밑도는 190.4%까지 낮추며 재무건전성을 크게 개선했다.

류윤기 iH 사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드는 데 집중한 결과이자, iH의 경영 방향성이 올바르게 가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생경제 지원과 안전사고 예방 등 시정 운영 3대 원칙(지속 가능한 시정·여는 시정·키우는 시정)을 실현하는 데 적극 기여하여 내년에는 최고 등급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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