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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추모식 현장. (사진=헤수부 제공) |
지난 1980년대 경제발전의 역군으로 세계 바다를 누비다 불의의 사고로 이역만리에 잠들었던 고인은 37년 만에 그리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게 됐다.
해수부는 우리 원양어선원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해외 선원 묘지 정비 사업을 지속해 왔다. 지난 2002년부터 사모아와 스페인 라스팔마스, 세네갈 등 7개국에 산재한 272기의 묘지를 현지 한인회 등의 협조를 얻어 관리해 오고 있다.
2014년부터는 유족이 국내 이장을 희망하는 경우 현지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여 송환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이장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40위의 유해를 조국의 품으로 모셨다.
양영진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이번 이장을 위해 지난 3년 동안 애써 준 주세네갈대사관과 세네갈 명예 해양수산관 등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머나먼 이국땅에 묻힌 원양어선원이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외에 매장된 원양어선원 유해의 국내 이장을 희망하는 유족은 한국원양산업협회 연락처를 통해 상세한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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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네갈 묘지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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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