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부울경, 기업 공동유치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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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부울경, 기업 공동유치 나선다

정부·지자체·경제계 7곳 협약
해양·제조AI 투자설명회 함께 개최

  • 승인 2026-08-13 21:3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상의, 해수부·부울경과 해양수도권 공동13.
해양수산부와 부산·울산·경남 지방정부·경제계 대표들이 13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해양수도권 조성과 공동 투자유치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상공회의소 제공)
해양수산부와 부산·울산·경남 지방정부·경제계가 동남권으로 기업을 끌어들이기 위한 공동 전략을 마련한다.

부산상공회의소는 13일 부산 코모도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동남권 해양수도권 조성 및 공동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참여 기관은 해양수산부와 부산·울산·경남 지방정부, 부산·울산상공회의소, 경상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 등 7곳이다.

협약식에는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과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 부울경 시·도지사와 지역 경제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동남권을 하나의 해양 경제권으로 묶어 기업 투자와 일자리로 연결할 공동 대응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유치 대상은 해양·연관 산업과 제조AI(M.AX), 디지털전환(DX) 등 미래 성장 분야다. 기업의 현장 애로를 함께 해결하고 관련 규제와 제도 개선에도 나선다.

국내외 기업을 상대로 공동 투자설명회를 열고 세계 투자기관과 연결할 네트워크도 만든다. 해양수도권을 알리는 홍보 역시 함께 진행한다.

부산상의는 항만·물류 기반과 조선, 자동차, 기계, 에너지, 우주항공 등 부울경의 산업을 연계하면 수도권과 다른 투자 여건을 제시할 수 있다고 봤다.

양재생 회장은 기업이 체감할 세제·금융 혜택과 규제 개선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번 협약이 정부의 5극 3특 균형발전 구상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기대했다.

부산상의는 해수부와 각 지방정부·상공회의소가 참여하는 후속 투자설명회와 해외 유치 활동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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