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명숙 시의원 “해양교통안전공단 부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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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숙 시의원 “해양교통안전공단 부산으로”

세종 본사 찾아 안영철 이사장 면담
“해수부·부산항 연계한 행정망 필요”

  • 승인 2026-08-13 22:0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안영철 이(우)
남명숙 부산시의원(오른쪽)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을 방문해 안영철 이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의회 제공)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에 맞춰 세종에 있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본사도 부산으로 옮겨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남명숙 부산시의원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을 방문해 안영철 이사장을 만나 본사 이전 필요성을 전달했다.

공단은 선박검사와 여객선 안전운항 관리, 해양사고 예방, 교통정보 제공 등을 담당한다. 해양교통 안전진단과 체계 개선, 선박정보시스템 관리 등 정부로부터 위탁받은 업무도 수행한다.

남 의원은 공단의 기능이 바다와 선박, 항만 현장에 맞닿아 있어 본사 입지를 행정 편의보다 현장 접근성의 관점에서 따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산에는 부산항만공사와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등 관련 기관과 산업 기반이 모여 있다. 해수부 이전까지 이뤄지면 정책 수립부터 항만 관리와 산업 지원, 안전 업무를 연결할 여건이 갖춰진다는 설명이다.

남 의원은 공단 이전이 기관 하나를 더 유치하는 문제가 아니라 국가 해양행정의 기능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검토 항목으로는 해수부 이전과의 연계성, 부산항 접근성, 기관 간 공조 효과, 안전정보 공유, 산업 경쟁력과 행정 효율 등을 제시했다.

남 의원은 부산이 해양기관의 집합지를 넘어 국가 해양정책이 만들어지고 현장에서 작동하는 거점이 되도록 관련 대안을 계속 내놓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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