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공동주택 440세대 급수배관 세척…수돗물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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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공동주택 440세대 급수배관 세척…수돗물 관리 강화

  • 승인 2026-08-14 06:34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군청사(사진=신언기 기자)
예산군청사(사진=신언기 기자)
예산군이 공동주택 내부의 급수배관을 점검하고 세척하는 사업을 통해 수돗물 위생 관리에 나선다.

군은 오는 10월 말까지 예산우방유쉘아파트와 발연휴먼시아아파트 등 2개 공동주택 440세대를 대상으로 '2026년 옥내배관 세척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의 수도 계량기에서 각 세대 수도꼭지까지 이어지는 옥내 급수배관을 대상으로 한다.

먼저 내시경 장비를 이용해 배관 내부 상태를 확인한 뒤 고압 세척 방식인 플러싱을 실시해 배관에 쌓인 녹과 스케일 등 불순물을 제거하는 방식이다.

대상은 예산우방유쉘아파트 130세대와 발연휴먼시아아파트 310세대다. 해당 세대는 이번 배관 세척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옥내 급수배관은 수돗물이 정수장에서 각 가정으로 공급되는 과정의 마지막 구간에 해당한다.

정수장에서 깨끗하게 처리된 물이라도 건물 내부 배관의 관리 상태에 따라 수질에 대한 체감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배관 내부를 직접 확인하고 관리하는 작업이 중요하다.

예산군은 2020년 12월 옥내배관 세척 시범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난해까지 모두 83개소, 4827세대에 대한 세척을 마쳤다.

군은 그동안 사업 참여 세대의 긍정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공동주택의 급수환경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사업 역시 배관 내부의 오염물질을 제거해 수돗물의 위생적 품질을 높이고, 군민이 수돗물을 보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군 관계자는 "옥내배관 세척을 통해 공동주택 급수배관을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수돗물에 대한 군민의 신뢰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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