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연구기관·기업 간 융합연구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에서 순천향대는 경희대와 손잡고 'AI 스타펠로우십 지원' 과제를 2031년 12월까지 전개한다.
이 사업을 통해 정부 지원 연구개발비 110억원과 기관 부담금을 투입해 순천향대 중앙의료원 및 경희대 의료원의 다기관 의료 데이터를 결합, '모델(Model)-바이오마커(Marker)-신약(Drug)'을 연결하는 차세대 의료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주요 과제는 임상 정보, 의료 영상, 생체 신호, 오믹스 등 다각적인 의료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표준화하고 약 1,000개 수준의 질환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과 AI 바이오마커, 디지털 트윈, 처방·임상 의사결정지원시스템(CDSS)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순천향대는 이번 과제를 자사의 '글로컬대학30' 핵심 구상인 'AI 의료융합'과 연계해 추진할 방침으로, 의료 AI 원천기술을 선점하는 동시에 정밀의료·바이오헬스·신약개발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확보한 의료 AI 모델, 특허, 소프트웨어 등의 기술 자산을 지역 의료기관과 공유해 바이오헬스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 간 의료 서비스 격차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병국 순천향대 총장은 "4개 부속병원의 두터운 의료 인프라와 대학의 AI·바이오헬스 역량을 결집해 세계적 수준의 성과를 창출해 내겠다"고 강조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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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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