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 학생 70명, 예산 대흥면 취약가구 찾아 주거안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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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밭대 학생 70명, 예산 대흥면 취약가구 찾아 주거안전 개선

  • 승인 2026-08-14 15:47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12.국립한밭대 학생봉사단 대흥면 봉사활동 모습 (1)
국립한밭대 학생봉사단 대흥면 봉사활동 모습 (사진=대흥면 제공)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이 예산군 대흥면의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 생활공간의 안전을 높이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예산군 대흥면에 따르면 국립한밭대학교 학생봉사단 70명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 동안 면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생활환경을 살핀 뒤 낙상이나 화재 등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춰 작업했다. 이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안전손잡이와 안전바를 설치하고, 미끄럼 사고를 줄이기 위한 매트도 마련했다.

화재 대응을 위한 소화기를 보급하고 예방교육도 실시했다. 이와 함께 노후 조명을 교체하고 주택 안팎을 정비하면서 각 가구가 겪고 있던 생활상의 불편을 덜어주는 작업도 병행했다.

이번 봉사는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대상 가정을 직접 찾아 필요한 부분을 확인하고 개선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안전사고에 취약할 수 있는 가구의 주거환경을 직접 손보면서 대학생들의 봉사활동이 지역사회 생활안전 지원으로 이어졌다.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은 인력과 자원을 지역의 필요한 곳에 연결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대흥면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대학, 민간기관 등의 협력을 통한 복지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호연 대흥면장은 학생봉사단의 참여에 감사를 전하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취약계층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고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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