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문 장흥군, 주요 사업 예산 확보 '구슬땀'

  • 전국
  • 광주/호남

사순문 장흥군, 주요 사업 예산 확보 '구슬땀'

  • 승인 2026-08-14 16:35
  • 이재선 기자이재선 기자
1 세종정부청사 방문 (2)
사순문 장흥군수가 13일 세종정부청사를 찾아 기획예산처와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재정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사진=장흥군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흥군이 지역의 주요 사업을 내년도 정부 재정계획에 포함시키기 위한 중앙정부 설득 작업에 힘을 쏟고 있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13일 세종정부청사를 찾아 기획예산처와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재정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군은 김명중 기획예산처 기획조정실장과 김정욱 농림축산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실장을 대상으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을 비롯해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사업 등을 설명했다.

사업별 지역 여건과 추진 필요성, 향후 기대효과 등을 제시하면서 2027년도 정부예산안에 관련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장흥군의 이번 행보는 국회에 이어 중앙부처로 예산 확보 활동의 범위를 넓힌 것이다. 군은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중앙정부의 이해를 높이고 실제 재정 지원으로 연결하기 위해 사업별 필요성을 관계기관에 직접 전달하고 있다.

특히 국도·국지도 확충과 농어촌 기본소득, 푸드테크 기반 구축 등은 지역의 생활 여건 개선과 산업 기반 강화에 필요한 사업으로 보고 정부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정부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국회 심의까지 사업 추진 상황에 맞춰 관계부처 및 국회와 협의를 계속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군민 생활 향상에 필요한 국비를 최대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사업'은 맞춤형 연구 장비와 실증 인프라를 관련 기업에 제공함으로써 산업 혁신 거점을 조성하는 국비 공모사업이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미래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해 7월 22일 (사)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국립순천대학교 RISE사업단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및 산학연 협력체계 강화'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푸드테크 분야 산학연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학연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연계 협력사업을 공동 발굴·추진함으로써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사업 관련 기술적 우위를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5월 친환경 자연순환형 소재 전문기업 그리코와 농산부산물을 활용한 바이오 기반 친환경 포장기술 개발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장흥=이재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연이틀 대전 도심서 흉기 난동 발생… 대사동서 60대 체포
  2. 광복 81주년 앞두고 대전서 5번째 황국신민서사비 확인
  3. 대학혁신 재원 줄었지만… 한남대 사업비 23.6% 늘었다
  4. 광복절 앞두고 대전 폭주족 집중단속… 싸이카·암행차 집중 배치
  5. 아산시, '아산페이' 행정, 사용자 편의 대폭 강화
  1. '마약퇴치 지자체 사업은 후순위?' 마약퇴치운동본부 위수탁계약 '논란'
  2. 대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482명 정기인사
  3. [대전노인신문] 나의 건강은 내가 돌봐야 한다
  4. [대전노인신문] 92세 청년 안상석 옹
  5.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헤드라인 뉴스


80년 전 시민이 세운 ‘광복의 기억’…대전 문화유산 됐다

80년 전 시민이 세운 ‘광복의 기억’…대전 문화유산 됐다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대전시민들이 광복의 기쁨과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성금을 모아 만든 '대전 을유해방기념비'가 대전시 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이를 기념해 오는 15일 대전시는 '대전 을유해방기념비와 함께한 광복의 기억'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중구 보문산에 있는 을유해방기념비는 1946년 8월 15일 광복 1주년을 맞아 당시 대전부민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대전역 광장에 세운 약 3m 규모의 해방 기념비다. 해태석상 한 쌍과 함께 대전역 광장에 있었으나 한국전쟁 때 피해를 입었고 1960년 대..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지난해 화재가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본원에 대해 정부가 이전을 추진 중인 가운데, 대전 이탈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30년까지 대전 본원이 폐쇄 수순을 밟으며 대체부지 검토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최근 세종시가 정부에 유치 의사를 밝히면서다. 이미 대전은 민선 7기 당시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 이전 등 기관 이탈을 경험해 국정자원마저 타 지역에 내줄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대전시와 지역 정치권은 즉각 대응하며 대전 내 이전·잔류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14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전날에 열린 민선 9기..

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전 돌입
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전 돌입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범국민적 연대 조직이 13일 공식 출범하며, 특별법 연내 제정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됐다.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창립대회와 출정식을 개최하고,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을 알렸다. 이번 대책위 출범은 과거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 이후 오랜 기간 지속돼 온 소모적인 논란을 종식하고,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법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이 수도권 일극체제와 지방소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