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제3회 댕댕이 해변운동회…전국 반려인 마음 사로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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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제3회 댕댕이 해변운동회…전국 반려인 마음 사로잡아

대한민국 대표 반려동물 친화 도시 태안 조성

  • 승인 2026-09-07 09:29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2. 제3회 댕댕이 해변운동회 진행 모습2
태안군이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서 열린 '제3회 댕댕이 해변운동회 및 전국 어질리티&프리스비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대한민국 대표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사진=태안군 제공)


태안군이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서 열린 '제3회 댕댕이 해변운동회 및 전국 어질리티&프리스비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대한민국 대표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26 태안방문의 해를 맞아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5천여 명의 반려인과 반려견이 참여해 꽃지해수욕장의 붉은 노을과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행사는 단순 관람형을 넘어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호흡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국 어질리티&프리스비 경진대회에서는 장애물을 뛰어넘고 원반을 낚아채는 반려견들의 역동적인 모습이 펼쳐졌으며, 반려견 장기자랑과 기다려 대회에서는 웃음과 즐거움이 가득했다.

특히 공식행사에서는 '개통령' 이웅종 대표와 개그우먼 안소미가 함께한 토크콘서트가 열려 올바른 반려동물 훈련법과 건강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태안만의 해양 특화 체험도 눈길을 끌었다. 반려견과 함께 바다 위에서 노를 저어보는 댕댕 패들보드 체험, 해변 웰니스 프로그램, 전용 물놀이장 등은 참가자들에게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반려견 무료 건강상담, 청결미용, 꽃지 사진관, 터그 로프 제작 부스 등 다양한 체험 공간도 마련돼 많은 참가자들이 줄을 이었다.

군은 이번 행사를 반려인 참여형 프로그램과 해양 특화 체험을 통해 전국 반려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전국에서 찾아주신 5천여 명의 반려견과 반려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안전하고 뜻깊게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함께 머물고 싶은 선도 도시 태안을 만들기 위해 참신하고 유익한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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