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크루즈 관광객 겨냥 기항지 코스 개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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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크루즈 관광객 겨냥 기항지 코스 개발 모색

아주크루즈 임직원 관광자원 답사
가야테마파크·고분군 등 현장 점검
차·매듭·가야금 체험상품도 검토

  • 승인 2026-09-07 10:1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9.7(김해시  글로벌 크루즈 관광객 유치 분주여)1
아주크루즈 임직원들이 지난 4일 김해가야테마파크를 방문해 기항지 관광코스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제공)
부산항과 마산항에 들어오는 해외 크루즈 승객을 김해로 유치하기 위한 기항지 관광코스 개발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김해시는 지난 9월 3~4일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이 마련한 크루즈 기항지투어 전문여행사 팸투어에 참여해 지역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팸투어에는 아주크루즈 대표와 임직원이 참가했다. 이 업체는 코스타크루즈와 MSC크루즈, 로얄캐리비안 등을 거래처로 두고 있으며 지난해 약 3만 명의 기항지투어 실적을 기록했다.

방문단은 지난 4일 김해가야테마파크에서 '페인터즈 가야왕국' 공연과 익스트림 체험시설 등을 살펴봤다.

이어 한옥체험관과 수로왕릉, 유네스코 세계유산 대성동고분군, 국립김해박물관 등 역사·문화 관광지를 둘러보며 미주와 유럽 크루즈 승객을 겨냥한 관광코스 가능성을 점검했다.

전통 차인 장군차 시음과 전통 매듭 만들기, 가야금 감상·체험을 기존 관광코스와 묶는 방안도 논의됐다.

김해시는 이번 답사에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하고 김해가야테마파크 입장과 공연 관람, 관광기념품과 홍보물 등을 지원했다.

시는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 김해문화관광재단, 여행업계와 협력해 실제 크루즈 관광상품으로 연결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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