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7일부터 반값여행 사전 접수...여행경비 50% 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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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7일부터 반값여행 사전 접수...여행경비 50% 환급

  • 승인 2026-09-07 10:45
  • 나재호 기자나재호 기자

서천군은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타 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 경비의 최대 50%를 환급해 주는 ‘서천에 반(半)하다’ 하반기 시범사업을 7일부터 접수합니다.

사전 신청 승인 후 지역 내에서 숙박과 식음료 등을 이용하면 개인당 최대 10만 원, 청년층은 최대 70%까지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서천갯벌 등 주요 관광 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을 유도함으로써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입니다.

서천군이 7일부터 접수받는 반값여행 홍보 포스터
서천군이 운영하는 반값여행 홍보 포스터(사진=서천군 제공)


서천군이 7일부터 하반기 지역사랑 휴가지원(반값여행)시범사업 사전 접수에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관광객 유치와 지역 소비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이 사업은 반값여행으로 알려져 있다.

서천군은 공식 브랜드를 '서천에 반(半)하다'로 정하고 9월부터 11월까지 차수별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서천군 외 타 지역에 주소를 둔 관광객이다.

다만 인접 생활권인 충남 보령시와 부여군, 전북 익산.군산시 거주자는 지침에 따라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관광객은 7일 오전 10시부터 전용 누리집 서천반값여행을 통해 사전 신청한 후 승인을 받아야 한다.

승인 후 모바일 지역상품권 앱(CHAK)을 통해 서천사랑상품권을 충전하고 여행한 뒤 사용 내역을 정산 신청하면 인정 여행경비의 50%를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서천지역 내 숙박.식음료.쇼핑.체험.특산품 구매 등이 관광소비로 인정되며 유료 관광지 1곳과 무료 관광지 1곳을 방문한 인증도 필요하다.

환급 한도는 개인 여행객의 경우 최대 10만원이며 단체는 2인 이상 최대 20만원이다.

가족 여행객은 인원에 따라 2인 20만원에서 5인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신청일 기준 만 19~34세 청년은 일반 지원금보다 20%를 추가 지원받아 여행경비의 최대 70%, 14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받은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은 지역 전통시장과 음식점, 마트 등 서천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서천군은 이번 사업을 서천갯벌과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장항송림자연휴양림, 장항스카이워크, 신성리갈대숲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하반기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당일 관광객뿐 아니라 숙박과 음식점 등을 이용하는 체류형 관광객의 지역 소비를 늘려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승광 군수는 "이번 서천에 반하다 사업을 통해 관광객이 가을과 겨울 서천의 매력을 보다 부담없이 여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광객 방문이 지역에서 실질적인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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