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유라시아 도시외교단 영국서 해외 일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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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유라시아 도시외교단 영국서 해외 일정 마무리

리버풀 시민 200여 명과 부산데이
현지 청년 2명 부산 앰배서더 임명
런던 IMO 본부서 국제 해양규범 살펴

  • 승인 2026-09-07 10:3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6 유라시아 도시외교단
2026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이 지난 2일 영국 리버풀에서 현지 대학 관계자들과 부산-리버풀 협력 세미나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 청년과 기업·대학·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2026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이 영국 리버풀과 런던 일정을 끝으로 10박12일간의 해외 교류를 마쳤다.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에 따르면 도시외교단은 지난 9월 1일부터 3일까지 영국에서 대학·청년 문화 교류와 해양 분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2일 리버풀 존 무어스대학교에서는 부산과 리버풀 간 협력 가능성을 살펴보는 세미나가 열렸다. 도시외교단 31명과 현지 대학 학생·교수진이 참여해 공공예술과 도시브랜딩, 교통 디지털트윈, 한국음악 등을 주제로 강연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부산데이 in 리버풀'이 열렸다. 부산의 관광·유학 정보와 도시외교단 활동을 소개하고 기념품과 미식 체험 공간도 운영했다.

현지 청년 2명은 명예직인 '글로벌 청년 앰배서더 in 리버풀'로 임명됐다. 부산 청년단원과 영국 현지 공연팀은 전통춤과 태권무, K팝 등 문화공연도 선보였다.

앞서 지난 1일에는 리버풀원에서 K팝 공연과 플래시몹을 진행했고 도시외교단 청년이 BBC 라디오 머지사이드 방송에 출연해 부산데이 행사를 알렸다.

도시외교단은 지난 3일 런던 국제해사기구 본부도 방문했다. 국제 해운 안전과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IMO의 역할과 국제 해양규범을 살펴보며 영국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도시외교단은 송우현 단장과 정영수 부단장을 포함해 청년·기업·대학·공공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으로 꾸려졌다.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중국과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영국 주요 도시를 방문했다.

상하이에서는 비즈니스 상담과 교류행사를, 알마티에서는 양자회담과 비자설명회·한글학교 방문 등을 진행했다. 타슈켄트에서는 4개 기관에 한글도서 500여 권을 전달하고 부산도서관과 우즈베키스탄 국립어린이도서관 간 도서교류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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