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고도육성민협, '웅진천도 1551주년 기념 한·일 민간교류 특별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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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고도육성민협, '웅진천도 1551주년 기념 한·일 민간교류 특별강연회' 개최

  • 승인 2026-09-16 06:52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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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만표 남서울대 특임교수가 15일 공주학연구원에서 특별강연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공주고도육성민협 제공)
(사)공주고도육성세계유산관리주민협의회는 15일 국립공주대 공주학연구원에서 웅진천도 1551주년을 기념해 '고대 백제와 일본 열도의 교류사에서 배우는 21세기 한·일 민간교류'를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백제문화의 중심지인 공주가 지닌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고대 백제와 일본 열도 간의 활발한 교류 역사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한·일 민간교류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는 일본 오사카상업대학 대학원 지역정책학 박사이자 한·일 민관 공공외교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홍만표 박사가 강연자로 나선다. 30여 년간 한·일 교류와 지방외교, 국제협력 분야에서 활동해 온 홍 박사는 백제와 일본 교류 역사의 이해, 현재의 한국과 일본, 그리고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민간외교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홍 박사는 현재 세종특별자치시 해외협력단장과 남서울대 특임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과거 충남도 국제통상과장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민선 9기 박수현 충남지사 '통(通)하는 충남 준비위원회' 자문위원으로도 참여한 바 있다.

이번 강연에서 그는 백제와 일본 열도 간 문화·인적 교류의 역사적 의미를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21세기 동아시아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한·일 민간교류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역사는 과거를 기록하는 데 머물지 않고 미래를 여는 힘'을 주제로, 백제의 개방성과 국제성을 오늘날 지역발전과 국제교류의 자산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강연을 통해 논의한다.

협의회 관계자는 "웅진천도 1551주년을 맞아 백제의 역사적 가치와 국제교류 정신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라고 말했다.
내포=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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