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논산시, 재난 넘어 자원봉사로 잇는 상생협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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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논산시, 재난 넘어 자원봉사로 잇는 상생협력 다짐

양 지자체 자원봉사 협력 업무협약 체결식 개최
재난·재해 발생 시 인력·구호활동 신속 지원 약속

  • 승인 2026-09-16 08:42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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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원봉사자들이 서산시 운산면 일원 주택 침수 피해 복구를 지원하는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와 논산시가 재난·재해 발생 시 자원봉사 인력을 신속하게 연계하고 피해 복구와 구호활동에 협력하는 등 지역 간 상생협력 강화에 나섰다.

서산시는 15일 논산시와 '자원봉사 협력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집중호우와 폭염, 산불 등 각종 재난·재해 발생에 대비해 지자체 간 자원봉사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피해 현장에 필요한 인력과 활동을 신속하게 연계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서산시와 논산시는 재난·재해 발생 시 자원봉사 인력과 활동을 상호 지원하고 피해 복구와 구호활동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재난이 발생한 뒤 일회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도록 평상시에도 자원봉사 분야의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교류를 이어가며 협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재난 대응뿐 아니라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교류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양 지자체는 앞으로 다양한 자원봉사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상호 교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논산시는 저연차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적극 행정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논산시 공직자들은 15일 적극행정과 청렴, 예절교육 등에 참여했으며, 16일에는 해미읍성과 자원회수시설 등 서산시 주요 현장을 방문해 관련 시설과 운영 사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공직자 교류를 통해 양 지자체의 행정 경험과 현장 사례를 공유하는 기회도 마련된 셈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재난은 한 지역의 노력만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만큼 지자체 간 긴밀한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어려움이 닥쳤을 때 시민을 함께 지키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협력의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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