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15일 경북문화관광공사에 경위 보고를 요구하고 현장을 점검한 결과, 해당 오류가 정식 운영을 앞둔 사전 시범 가동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당시 공사는 LED모듈 구동과 QR코드, 영상 재생 오류 등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제작 템플릿을 교체하다 자막이 잘못 매칭되는 기술적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류를 인지한 즉시 관련 표기를 전수 정정하고 해당 영상 송출도 바로잡았다.
도는 시범 운영 중 발생한 기술적 문제라는 점과 별개로 전통복식 표기의 정확성이 중요한 만큼 콘텐츠 사전 검수가 미흡했던 공사 측에 엄중 경고했다.
또 세계경주포럼 등 국제행사와 10월 1일 정식 운영에 대비해 관리·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동진 도 관광정책과장은 "전문가 사전 필터링을 강화하고 철저한 점검 체계를 구축해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안동=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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