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청년 토크콘서트 만족도 95%...청년 의견 부서 검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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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년 토크콘서트 만족도 95%...청년 의견 부서 검토 추진

  • 승인 2026-09-16 10:33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청년정책과(소통간담회) (2)
천안시가 불당이음 청년센터에서 개최한 '청년들과 함께하는 소통·공감 토크콘서트' 참여자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5%가 행사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천안시 제공)
천안시가 청년들과 직접 만나 나눈 정책 대화가 높은 만족도로 이어진 가운데, 청년들의 의견이 실제 시정에 반영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는 불당이음 청년센터에서 열린 '청년들과 함께하는 소통·공감 토크콘서트' 참여자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5%가 행사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청년과의 대화가 정책이 되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장기수 천안시장과 지역 12개 대학 청년 56명이 한자리에 모여 'AI 선도도시 천안, 청년이 바라는 변화는?'을 비롯해 일자리, 주거, 문화·여가, 생활·복지, 참여·권리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매우 만족 36명 64%, 만족 17명 31%로 전체의 95%를 차지했다.

향후 '시장이 청년들로부터 가장 많이 들어줬으면 하는 분야'에서 취업·일자리가 28명 19%, 주거와 안정적인 정착 24명 16%, 창업 지원 23명 16% 등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번 토크콘서트에서 나온 의견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부서별로 검토해 후속 조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AI 기업 지원을 비롯해 버스 운영체계 개선, 터미널 일대 흡연 문제, 청년 마음건강 지원, 지역 행사에 대학생 참여 확대, 대학가요제 개최 등 다양한 제안을 관련 부서가 검토하고 추진 상황을 관리할 계획이다.

장기수 시장은 "청년의 제안이 실제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정책 발굴과 실행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소통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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