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 가동… 민생·안전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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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 가동… 민생·안전 챙긴다

24~27일 종합상황실 운영
성수품 물가·응급 의료 등
'8개 분야 15개 대책' 추진

  • 승인 2026-09-20 09:46
  • 이은지 기자이은지 기자

세종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민생안정, 재난안전, 의료 등 8개 분야의 종합대책을 가동하고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합니다.

성수품 물가 관리와 전통시장 주차 허용을 통해 민생 경제를 살피는 한편, 비상 진료 체계 구축과 취약계층 위문금 지원으로 의료 및 복지 공백 최소화에 주력합니다.

도로 정비와 쓰레기 수거 등 생활 불편 해소에 만전을 기하는 동시에, 주요 진입로 전광판 등을 활용해 행정수도 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세종시청
세종시청 전경 (중도일보 DB)
세종시(시장 조상호)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한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면서 민생안정과 재난안전, 도로교통, 생활환경 등 8개 분야에서 15개 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명절을 앞둔 물가 관리에는 성수품을 중심으로 행정력을 집중한다. 사과와 배 등 16개 성수품의 가격과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물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바가지요금과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등을 살필 예정이다.

전통시장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도 마련했다. 연휴 기간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오는 27일까지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 주변 주정차 단속 유예시간을 기존 20분에서 2시간 이내로 확대한다.

취약계층의 명절나기 지원도 이어진다. 시는 저소득 한부모가족과 저소득 가구, 독립유공자에게 명절 위문금을 지원하고 취약장애인과 어르신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긴급상황 발생에 대비한 대응체계도 가동한다.

연휴 기간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 대응에도 나선다.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하고 응급의료기관과 약국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감염병 집단 발생에 대비해 비상방역대책반을 가동할 계획이다.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소방본부가 화재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가 신속한 화재 대응과 구조·구급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시 재난안전상황실은 24시간 운영되며, 성묘객 증가에 따른 산불 위험에 대비한 특별대책과 가축전염병 방역대책도 추진한다.

귀성객과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한 교통대책도 마련된다. 도로상황반을 운영해 도로시설물을 점검·정비하고, 시내버스는 전 노선을 주말·공휴일 수준으로 운행한다.

이와 함께 연휴 기간 발생하는 생활불편에도 대응한다. 쓰레기 관리대책과 장사시설 운영체계를 유지하고, 급수 중단 사고에 대비한 긴급복구반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휴에는 세종시의 주요 현안인 행정수도 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알리는 홍보도 병행한다. 시는 주요 진입도로 전광판 등을 활용해 명절 인사와 함께 특별법 연내 제정의 필요성을 알리고,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완성될 수 있도록 시민과 방문객들의 관심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조상호 시장은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석 연휴를 보내시고 행정수도 특별법 연내 제정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연휴 기간 필요한 생활정보와 긴급 연락처는 세종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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