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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욱 울산시장과 김찬수 센트럴터미널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21일 오전 울산시청 시장실에서 액체화물 저장시설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시 제공) |
울산시는 21일 오전 시청 시장실에서 센트럴터미널코리아㈜와 액체화물 저장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상욱 울산시장과 김찬수 센트럴터미널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회사 측은 다음 달부터 2027년 12월까지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에 저장시설 23기를 구축한다. 전체 저장용량은 10만3200㎘다.
공사는 두 차례로 나눠 진행한다. 1단계 사업은 다음 달 착수해 2027년 6월까지 저장시설 7기와 2만8000㎘의 용량을 확보한다. 나머지 16기는 같은 해 7월부터 12월까지 건설하며 7만5200㎘를 추가한다.
울산시는 시설이 완공되면 항만의 액체화물 수용 여력이 커져 지역 석유화학업계의 물류 안정성과 울산항의 경쟁력이 함께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센트럴터미널코리아는 1975년 울산에 사업장을 세운 뒤 액체화물 하역·보관 분야에서 50년 넘게 영업해 왔다. 최근에는 울산과 평택, 일본을 잇는 동북아 터미널망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회사는 예정된 투자 일정을 이행하고, 울산시는 인허가를 비롯한 행정 절차를 지원한다. 건설 과정에서는 지역 기업과 인력을 적극 활용해 사업 효과가 지역경제로 이어지도록 힘을 모은다.
김상욱 시장은 울산 산업과 함께 성장한 물류기업의 재투자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도록 필요한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센트럴터미널코리아는 이번 시설 확충을 발판으로 울산항 중심의 터미널 사업과 동북아 물류 연결망을 계속 확대할 방침이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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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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