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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성군청 전경.(사진=음성군 제공) |
음성군은 21일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진천군과 함께 '제2회 음성군-진천군 2차 공공기관 이전 실무협의회'를 열고 지역 특성과 산업 여건에 맞는 유치 전략을 논의했다.
협의회에는 충북연구원과 충북혁신도시노동조합협의회 임원 등 전문가를 비롯해 음성군 홍태경 2030전략실장, 진천군 이은천 미래전략실장 등 양 군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혁신도시에 적합한 이전 대상 기관 발굴과 지역 산업·정주 여건을 연계한 맞춤형 유치 논리를 놓고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음성군과 진천군은 대표적인 유치 희망 기관으로 중소기업은행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을 제시하고 있다. 또 금융·체육 분야를 비롯해 충북혁신도시의 기능과 연계할 수 있는 기관을 추가로 발굴해 유치 활동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양 군은 앞서 부서 간 실무회의를 이어왔으며, 7일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공동 결의 행사도 열었다. 당시 국가균형발전의 실질적 완성을 위해 충북혁신도시에 2차 공공기관을 우선 배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음성군은 앞으로 진천군과 공동대응해 개별 기관별 접근보다 '공동유치'에 무게를 두고 충북혁신도시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략을 짤 방침이다.
1차 공공기관 이전으로 교육·연구기관 등이 자리 잡고 정책금융과 산업지원 거점으로 성장한 기반에 2차 이전을 더해 자족형 혁신도시로 도약해야 한다는 논리도 적극 제시할 계획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공공기관 2차 이전은 충북혁신도시의 성장과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기회"라며 "진천군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전문가 및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음성군의 지역 특성과 산업 여건에 부합하는 공공기관을 유치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금융, 체육 분야 등 공공기관을 적극 발굴하고, 충북혁신도시가 실질적인 자족형 혁신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충북도에도 적극 건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9월 3일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상기관 350개에 대한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관계부처·공공기관·노조 의견수렴과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2026년 4분기 중 지방이전 계획을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음성=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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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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