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로 고단백 식품 바꾼다…동아대 정은우 5년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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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로 고단백 식품 바꾼다…동아대 정은우 5년 연구

오뚜기함태호재단 신임교원 지원
한국연구재단 기본연구B도 선정
연구비 3억2000만원 확보

  • 승인 2026-09-21 12:1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동아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정은우 교수
정은우 교수. (사진=동아대학교 제공)
온도 변화에 반응하는 전달체로 고단백 식품의 구조와 물성을 조절하는 연구가 동아대학교에서 추진된다.

동아대 식품영양학과 정은우 교수는 오뚜기함태호재단의 신임교원 연구지원사업인 '풍림 FACULTY OPUS 1 FUND' 대상자로 뽑혔다.

정 교수는 온도에 따라 식품소재의 기능을 조절하는 전달시스템을 개발한다. 이를 고단백 식품에 적용해 원하는 구조와 물성을 구현하는 방법을 찾을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신임 교원이 연구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고 미래 식품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국민 건강에 기여할 연구를 지원하는 제도다.

정 교수는 최근 한국연구재단의 '2026년도 기본연구B'에도 선정됐다. 두 연구지원을 바탕으로 앞으로 5년간 모두 3억2000만원을 받는다.

정 교수는 한양대학교 식품영양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미국 코넬대학교 식품과학과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일했다. 2025년 9월 동아대에 부임했다.

현재는 기능성 식품소재의 체내 이용률을 높이는 캡슐화 기술과 성분 방출을 조절하는 전달시스템을 연구하고 있다.

정 교수는 이번 선정을 연구 기반을 다지는 계기로 삼아 식품과학의 성과가 산업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 교수가 몸담은 동아대 식품영양학과는 1977년 문을 열었다. 교내 학과평가에서는 9년 연속 최우수학과에 선정됐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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