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서부산권 복합산단 지반조사 본격화

  • 전국
  • 부산/영남

부산도시공사, 서부산권 복합산단 지반조사 본격화

강동동 138만㎡ 지반·지하수 분석
시추·현장·실내시험 단계별 진행
연약지반 처리·기반시설에 반영

  • 승인 2026-09-22 10:4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도시공사, 서부산권 복합산업단사진
부산도시공사와 지반조사·설계 분야 관계자들이 지난 9월 16일 공사 BMC홀에서 서부산권 복합산업단지 지반조사용역의 조사 방법과 추진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 강서구에 들어설 서부산권 복합산업단지의 안전한 설계를 위한 지반조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9월 16일 공사 BMC홀에서 '서부산권 복합산업단지 개발사업 지반조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산업단지는 강서구 강동동 135-1번지 일원 약 138만㎡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는 2025년 12월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됐다. 공사는 올해부터 산업단지계획 수립 절차에 들어가 기본·실시설계와 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산업단지계획 수립과 기반시설 설계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절차다.

보고회에는 공사와 지반조사·설계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사 방식과 세부 과업을 공유하고 용역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방안을 논의했다.

조사 과정에서는 시추와 현장·실내시험을 통해 지반 특성과 지하수 상태를 파악한다. 분석 결과를 토대로 지반정수를 산출해 산업단지 설계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인다.

공사는 토지사용승낙과 굴착행위 신고 등 행정절차를 거쳐 현장조사와 시험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확보한 자료는 연약지반 처리 방식을 결정하고 기반시설을 설계하는 데 활용한다. 공사에 앞서 지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찾아 줄이는 데도 반영한다.

이상용 부산도시공사 전략사업본부장은 지반조사는 산업단지의 안전과 품질을 결정하는 기초 단계라며 설계와 시공에 활용할 수 있는 신뢰도 높은 조사 결과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타임월드 매각 검토에 둔산 상권 촉각…백화점 유지 변수
  2. 타임월드 매각 검토에 고용 불안…노조 “안정 보장하라”
  3. 대전 한전 전력연구원 ESS 화재…배터리팩 28개 전소
  4. 행정수도 온통대전 충청 밥상머리 민심 관통 전망
  5. 최재근 일자리진흥원장과 전용석 대전신보재단 이사장 각각 임명
  1. 대전시 지역 첫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AX 클러스터' 시정동력 탄력
  2. 천리포수목원, 꽃무릇 개화 시작…추석 절정 맞아
  3. 한화, 1R서 설악고 민주홍 지명…학교 첫 1라운더
  4. 허태정 "트램 흔들림 없이 추진" 정상 추진의지 밝혀
  5. 충남 천안·아산 7개 산업단지, 반도체 후공정 특화단지 지정

헤드라인 뉴스


전국 유일 `식물의회` 대덕구의회 의장 선출 또 무산

전국 유일 '식물의회' 대덕구의회 의장 선출 또 무산

석 달째 '감투 싸움'으로 개점휴업 상태인 대전 대덕구의회가 21일 임시회를 열고 다시 의장 선출에 나섰으나 여야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또다시 무산됐다. 전국 227개 기초의회 가운데 아직까지 원 구성을 마무리하지 못한 곳은 대덕구의회가 유일하다. 민생 현안은 뒷전인 채 의장 자리를 둘러싼 여야 대치가 장기화하면서 주민들이 의회에 근조화환을 보내는 등 지역사회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 21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대덕구의회는 이날 오전 제295회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의장 선출을 위한 표결을 진행했으나 단독 후보로 등록한 서미경..

저축성예금 50조원 목전 둔 대전... 은행권 예금 금리 경쟁에 더 오를까
저축성예금 50조원 목전 둔 대전... 은행권 예금 금리 경쟁에 더 오를까

주요 시중은행이 앞다퉈 정기예금 금리를 올리며 금융소비자 모시기에 나서면서 50조 원을 목전에 둔 대전 예금은행 저축성예금 수신 잔액도 크게 오를 전망이다. 최근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은행들이 수신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는데, 정기예금 금리를 3% 중반까지 올리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대표적인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0.1%포인트 올렸다. 지난 14일 같은 상품 금리를 최고 0.6%포인트 올린 이후 일주일 만에 추가 인상이다. 이에 따라 1년 이상 2년 미만 만기 예금 금리는 연 3.4%에서 3.5%로 올..

충청권 AI활용 발전비전 전력공급 원활한 확보 시급… 화력발전 의존 장래에 불리
충청권 AI활용 발전비전 전력공급 원활한 확보 시급… 화력발전 의존 장래에 불리

충청권 지자체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방산·바이오·반도체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려 AI 데이터센터에 투자하고 있지만, 필요한 전력 확보가 주요 현안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충청권은 석탄화력발전 의존도가 높은 데다 송전망과 무탄소 전원 여력이 충분하지 않아 향후 데이터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전력 공급에 병목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1일 한국전력 대전충남본부와 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충북이 AI를 활용한 성장전략에 집중하면서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고 있으나 전력공급이 중요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