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구의회, 제3회 임시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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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검단구의회, 제3회 임시회 폐회

9월10일부터 13일간 의사일정 완료
홍순서·이향미·박병빈 의원 5분 발언
공공시설 안전·치안 인프라·재정 극복 정책 제안

  • 승인 2026-09-22 13:01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2026의 의사일정 종료)
인천시 검단구의회가 2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0일부터 13일간 진행된 제3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사진=구의회 제공
신설 기초지자체로서 지역 발전의 기틀을 다지고 있는 인천 검단구의회가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 조정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하며 13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성료했다.

인천광역시 검단구의회는 22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9월 10일부터 이어온 제3회 임시회를 공식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신설 구정의 핵심 사업들을 검증하고 향후 구정 운영의 이정표를 점검하는 정례 의정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집행을 감시·견제하기 위한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을 비롯해 구민 생활과 직결된 각종 조례안, 그리고 민생 현안 대응을 위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이 최종 심의·의결됐다.

특히 본회의장의 관심은 지역 최대 교통 현안인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문제로 집중됐다. 검단구의회는 의원 만장일치로 '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김포 연장사업 원당역 신설 및 불로역 원안 복원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의회는 결의안에서 "정부와 관계 기관은 노선 및 역사 위치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검단 주민들의 실제 교통 수요와 이동 편의성, 지역 간 균형발전 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원당역 신설과 불로역의 원안 복원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어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구정 발전과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정책 제안이 잇따랐다. ▲홍순서 의원은 공공건축물 및 시설물의 사고 예방을 위한 '공공시설 예방적 유지관리계획 수립 및 안전관리 강화'를 촉구했고, ▲이향미 의원은 신도시 지역 치안 및 순찰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순찰차 거점공간 마련'을 제안했다. 이어 ▲박병빈 의원은 신설 구의 초기 재정 부담을 감안해 '재정 비상 극복을 위한 여야 초당적 협력체제 구축'을 당부했다.

임시회 기간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정밀 검증도 돋보였다. 각 상임위는 2027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선제적으로 보고받아 사업의 타당성을 점검했으며, 예결위는 제1회 추경안 심사를 통해 선심성 예산을 솎아내고 긴급 민생 사업에 예산이 적정하게 배분되었는지를 꼼꼼히 살폈다.

김남원 검단구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추경예산안과 조례안 심사,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 점검을 통해 검단구 발전의 초석을 다진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다가오는 첫 행정사무감사에서도 구민의 눈높이에서 행정 전반을 매섭게 점검하고,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청렴하고 책임감 있는 의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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