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구 기틀 잡고 민생 챙긴다"…인천 제물포구의회, 출범 후 첫 정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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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구 기틀 잡고 민생 챙긴다"…인천 제물포구의회, 출범 후 첫 정례회 성료

9월 1일부터 21일간 제3회 제1차 정례회 진행…추경·결산 등 15개 안건 의결
첫 구정질문서 현안 점검…원도심 활성화·교통권 보장 촉구 결의안 2건 채택

  • 승인 2026-09-22 13:58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사진)제물포구의회 제3회 제1차 정례회 마무리
인천 제물포구의회가 지난 21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9월 1일부터 21일간 진행된 제3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사진=제물포구의회 제공
인천 제물포구의회가 구(區)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정례회를 마무리하며 신설 지자체의 재정 기틀을 정비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대행정 견제 행보를 본격화했다.

인천 제물포구의회는 21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9월 1일부터 21일간 이어진 '제3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출범 초기 구정 운영의 방향성을 다듬고 민생 현안을 점검하는 정례 의정 활동으로 치러졌다.

구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과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총 15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관심이 집중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예산 집행의 정밀성과 사업별 우선순위,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면밀히 검증한 끝에 사업 구조를 일부 조정한 수정안을 최종 가결했다. 반면 2025회계연도 결산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은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와 함께 의회는 구민 생활 편의와 직결된 조례안 5건, 동의안 4건, 규칙안 1건을 원안 가결했다. 아울러 제물포구 내 최대 현안으로 꼽히는 원도심 낙후 문제와 대중교통 인프라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원도심 발전 촉구 결의안'과 '주민 교통권 보장 촉구 결의안' 등 2건의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 관계 기관에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첫 구정질문 무대도 활발히 전개됐다. 의원들은 제물포구 출범에 따른 주민 체감 행정 서비스의 변화와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 현황을 세밀히 따져 묻고, 집행부의 책임 있는 정책 추진 방안을 촉구했다.

이번 정례회는 제물포구 출범 초기 행정의 투명성과 재정 건전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을 공론화해 행정부에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정책적 의의가 크다는 평가다.

유형숙 제물포구의회 의장은 "제물포구 출범 후 처음 개최된 정례회에서 밀도 있는 안건 심사와 현안 점검에 헌신해 준 동료 의원들과 집행부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확정된 추가경정예산이 원도심 활성화와 구민 복리 증진이라는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신속하고 차질 없는 집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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