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하루 회기에 9건 처리…개편 첫 인사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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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하루 회기에 9건 처리…개편 첫 인사청문

상임위 소관·행감계획 일괄 정비
의정자문위원 정원 60명으로 확대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후보 검증

  • 승인 2026-09-29 13:5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시의회 전경 사진2
부산시의회 전경.(사진=부산시의회 제공)
부산시의회가 하루짜리 압축 회기를 열어 부산시 조직개편에 따른 상임위원회 소관 조정과 행정사무감사 준비, 공공기관장 후보자 검증을 한꺼번에 진행했다.

시의회는 29일 제340회 임시회를 열고 조례안 2건과 7개 상임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계획서 등 모두 9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부산시 행정기구 개편에 맞춰 각 상임위원회가 담당하는 부서와 기관을 다시 배분했다.

시장 비서실을 시의회 운영위원회 소관으로 새롭게 명시하는 내용도 '부산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안에 담겼다.

시의회의 정책 자문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의정자문위원 수를 60명으로 늘리는 관련 조례 개정안도 처리했다.

오는 11월 정례회에서 시행할 행정사무감사 준비도 마쳤다. 7개 상임위원회가 각각 채택한 감사계획서는 이날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됐다.

기획재경위원회는 오전 11시부터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했다.

이는 시의회가 인사청문 대상 기관을 부산시 산하 7곳에서 22곳 전체로 넓히고 검증 주체를 인사청문특별위원회와 소관 상임위원회로 나눈 뒤 적용한 첫 사례다.

기획재경위는 기관 운영을 책임질 후보자의 직무수행 능력과 전문성 등을 중심으로 자질을 살폈다.

이날 회기는 오전 9시 10분 운영위원회 회의로 시작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오전 9시 30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채택했고, 오전 10시 열린 본회의에서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다음 제341회 정례회는 11월 3일부터 12월 15일까지 43일 동안 열린다. 시의회는 이 기간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7년도 본예산 심사 등을 진행한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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