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제물포구 첫 대규모 일자리 장"…'뿌리기업 채용박람회'

  • 전국
  • 수도권

"통합 제물포구 첫 대규모 일자리 장"…'뿌리기업 채용박람회'

제물포구·인천TP 공동 주최…상상플랫폼 웨이브홀서 45개 우수·뿌리기업 참가
7월 행정체제 개편 후 첫 대형 구직 행사…현장 면접 20개사·간접 채용 25개사 구성
"원도심 도약 기점…기업 인력난 해소·구직자 맞춤 일자리 창출 총력"

  • 승인 2026-09-29 14:08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1)제물포구_‘뿌리기업과 함께하는 채용박람회’ 개최1
인천 제물포구가 오는 10월 14일 오후 2시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인천테크노파크(뿌리산업일자리센터)와 공동으로'뿌리기업과 함께하는 2026년 제물포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사진=제물포구 제공
지난 7월 1일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으로 새롭게 출범한 제물포구가 원도심 산업의 뿌리이자 핵심 동력인 관내 기업들의 인력난을 털어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첫 대규모 일자리 한마당을 연다.

인천 제물포구는 오는 10월 14일 오후 2시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인천테크노파크(뿌리산업일자리센터)와 손잡고 '뿌리기업과 함께하는 2026년 제물포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통합 제물포구 출범 이후 처음 마련되는 대규모 맞춤형 채용 박람회다. 제조업 기반의 뿌리산업 기업체들이 겪고 있는 고질적인 구인난을 해소하는 동시에, 청년층부터 중장년·노년층에 이르는 전 계층 구직자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기회를 다각도로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우수기업 및 뿌리기업 총 45개사가 직·간접 형태로 대거 참여한다. 인사 담당자가 현장에 직접 부스를 차리고 1:1 면접을 진행하는 '직접 참여' 기업이 20개사, 구청이 이력서를 대행 접수해 전달하는 '간접 참여' 기업이 25개사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신분증을 챙겨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구직 등록부터 실시간 현장 면접까지 원스톱 종합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장에서는 구직자들의 취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다채로운 체험형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캐리커처 및 AI 모의면접 체험을 비롯해 뿌리산업 로봇 VR 체험, 퍼스널컬러 진단, 면접용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부스가 가동된다. 아울러 인천고용센터가 직접 참여해 실업인정 신청 및 국민취업지원제도에 대한 종합 상담을 제공한다.

산업 및 노동 전문가들은 제물포구가 위치한 인천 원도심의 경우 전통 제조업과 뿌리산업의 비중이 높아 선제적인 인력 수급 체계 구축이 지역 경쟁력을 좌우한다고 지적한다. 특히 행정구역 통합 이후 첫 대형 행사를 통해 구직자와 기업 간 매칭률을 높이는 행보가 지역 경제 안정을 도모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찬진 제물포구청장은 "행정체제 개편이라는 역사적 전환점을 맞아 새롭게 도약하는 제물포구에서 처음 개최되는 대규모 채용 행사인 만큼, 기업과 구직자 모두가 눈에 보이는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했다"라며 "이번 박람회가 지역 산업 현장에 새로운 온기를 불어넣고 구직 구민들에게 희망찬 미래를 열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역세권 복합2-1개발 무산 수순... 전략 재정비해야
  2.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3.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4.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5. [한성일이 만난 사람]임영진 (주)로쏘 성심당 대표
  1. 농어촌 기본소득 내년 35개 군으로 확대되는데… 전산시스템 부재는 여전
  2. 전기연 원장에 강상희교수·원자력연 원장에 정우식 교수 선임
  3. 제8대 세종경찰청장에 김보준 안보수사심의관 임명... 경찰청 경무관 인사 단행
  4. 세종시 복싱의 간판 '장동환', 29일 아시안게임 결승 정조준
  5. 대전시 트램 공사에 버스전용차로 축소 대책마련 시급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시도지사 재산신고, 최대 28억 차… 허태정 시장 5.4억

충청권 시도지사 재산신고, 최대 28억 차… 허태정 시장 5.4억

공직자 재산이 공개된 가운데 충청권 4개 시·도지사의 신고 재산은 28억 원 이상 차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개 대상은 6·3 지방선거 당선자 가운데 새롭게 재산등록 의무가 발생한 신규 선출직 공직자로, 초선 여부와 관계없이 재선 등으로 기존 재산등록 의무가 계속되는 당선자는 이번 수시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2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6·3 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허태정 대전시장은 5억 4539만 1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허 시장은 배우자 명의 대전 유성구 노은동 아파트 1채 4억..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길었던 11연패에서 벗어난 한화 이글스가 사실상 멀어진 가을야구 대신 내년 시즌을 위한 전력 점검에 나설지 주목된다. 정규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신인과 퓨처스 선수들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올 시즌 뚜렷한 주인을 찾지 못한 중견수 등 취약 포지션의 해법을 찾는 것이 남은 과제로 떠올랐다. 한화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2로 승리하며 11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화는 55승 76패 4무로 9위에 머물며 5위권과 격차가 크게 벌어져 포스트시즌 진출은 사실상 어려워졌다. 남은 경기의 초점은 승수..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수술 자체 충족률'이 전국 5대 권역 중에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 환자들이 수술을 받으러 충청 소재 병원이 아니라 수도권 병원으로 간다는 얘기다. 그러다 보니 비수도권 암 환자 중 수도권 주요 병원에서 진료받는 환자 역시 충청권이 가장 많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28일 제공한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시도별 10대 암 수술 자체 충족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21∼2025년) 대장암과 폐암, 위암, 간암 등 10대 암 수술의 자체 충족률은 서울 9..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

  • 막바지 귀경길 막바지 귀경길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