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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이머시브 시어터 연계형 환경 데이터 AI 해커톤' 참가 학생이 하천 실측자료를 활용해 개발한 환경 서비스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동아대 제공) |
동아대학교 소프트웨어혁신센터는 최근 온천천과 동천, 괴정천 및 교내에서 '제1회 체험형 연극 연계 환경 데이터 AI 해커톤'을 운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으로 마련한 행사에는 6개 대학 학생 38명이 10개 팀으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의 전공은 AI·컴퓨터공학뿐 아니라 전기·전자공학과 건설시스템공학, 디자인, 경영, 사회학, 국어교육 등으로 다양했다.
이번 해커톤은 강의실에서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일반적인 방식에 체험형 연극인 '이머시브 시어터'를 결합했다.
학생들은 부산 도심 하천을 이동하며 현장에 배치된 비플레이어 캐릭터(NPC) 배우들과 상호작용했다. 부산시 하천수질정보 오픈 API 연계 앱과 전용 플랫폼을 활용해 수질자료도 직접 확인했다.
현장 체험에서 발견한 문제는 AI·소프트웨어 서비스 개발로 이어졌다.
참가팀들은 실시간 수질 분석과 AI 수질 예측, 시민 참여형 환경 감시, AI 생물 분류,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기반 하천 탐방 등 10개 결과물을 완성했다.
대상은 부산대 장동화·박대현·양서준·강경민 학생으로 구성된 'WATER SIGNAL(부산 하천관리센터)' 팀이 받았다.
이 팀은 온천천과 동천, 괴정천의 수질지표 제공과 AI 수질 평가, 챗봇, 수달 추적 기능을 하나의 서비스로 구현했다.
최우수상은 동아대와 부산대 학생이 함께한 '하천탐사대' 팀이 차지했다. 부산대 '리버로그' 팀은 우수상, 동아대 '리버메이트' 팀은 인기상을 받았다.
참가자 38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의 평균점수는 5점 만점에 4.41점이었다. NPC 배우의 연기와 시나리오 몰입도 항목은 4.79점으로 가장 높았다.
최영림 동아대 소프트웨어혁신센터 SW교수는 학생들이 지역 현장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데이터의 의미와 한계를 살펴본 뒤 직접 AI 서비스를 구현하도록 설계했다며 기술과 지역 문제, 문화콘텐츠를 연결하는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해커톤 현장과 참가팀의 제작 과정은 동아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 공식 유튜브 채널 '성공지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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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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