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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일 울산 중구 평생학습관 배움의뜰에서 열린 '제6기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양성교육' 수료식에서 김영길 중구청장과 수료생, 기존 마을교사 등 참석자들이 수료증을 펼쳐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 중구 제공) |
이번에 합류한 제6기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수료생들은 지난 9월 10일부터 10월 8일까지 일곱 차례에 걸쳐 35시간의 교육을 받았다. 마을교육의 의미와 교사의 역할을 배우고, 수업을 진행하는 데 필요한 기초 역량을 익혔다.
교육에서는 마을을 배움의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식과 교사로서 갖춰야 할 태도를 다뤘다. 수업을 이끄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과 직접 연습하는 과정도 포함됐다.
특히 기존에 활동해 온 마을교사들과 경험을 나누고 현장 중심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학교 밖 교육활동에 필요한 역량을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울산큰애기 마을교사는 지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자원을 발굴해 학생들의 배움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중구에서는 앞서 1~5기 과정을 거친 84명이 활동 인력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이번 24명이 더해져 전체 규모가 108명이 됐다.
다만 이번 수료가 곧바로 학교 수업 참여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제6기 교육생들은 앞으로 참관수업과 동아리 활동 등을 거친 뒤 2027년 상반기부터 보조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중구는 지난 8일 오후 평생학습관 배움의뜰 강의장에서 제6기 수료식을 열고 교육과정을 마친 24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수료생, 선배 마을교사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수료생들은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학생들의 성장을 돕겠다는 뜻을 모았으며, 기존 활동자들과 만나 학교 현장에 관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마을교사들이 학생들에게 학교 밖의 다양한 경험을 전하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교육 현장의 변화에 맞춰 활동 방향을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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