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는 개원 후 제103회부터 제105회까지 총 3회의 임시회를 열고 18일간의 회기 동안 조례안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등 주요 안건을 밀도 있게 심사·처리했다.
이 기간 처리된 안건은 조례안 35건, 예산안 2건, 동의·승인안 11건, 건의안 3건, 기타 안건 21건 등 총 72건에 달한다. 특히 전체 처리 조례안의 31.4%에 해당하는 11건이 의원발의 조례안으로 가결되어, 시민의 복지·건강·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의원들의 자발적 입법활동이 돋보였다. 또한 의원 10명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정 발전 과제를 날카롭게 제언했다.
시의회는 지역의 굵직한 현안 해결을 위해 총 3건의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에는 ▲오창읍 후기리 소각장 문제의 합리적 해결 및 시민 건강·환경권 보호 ▲공군사관학교 이전 추진에 따른 시민 권익 보호와 지역 상생 대책 마련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 촉구 등이 포함됐다.
지난 8월 20일 의회 청사에 개소한 소통 창구 '민원청'은 9월 30일까지 총 89건의 민원(의원 참여 29건, 일반 접수 30건, 단순 문의 30건)을 접수해, 시의원들이 직접 시민 상담에 나서고 관계 부서와 유관기관 간 협의를 주도하는 민원 해결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의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구활동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올해 구성된 5개 연구단체(▲청주시 강호축 미래전략 연구회 ▲도서관을 사랑하는 의원 모임 ▲미래 정책 연구 포럼 ▲청주공항 비상을 바라는 모임 ▲청주시의회 문화·예술 연구회)는 도시 발전과 문화·공항·도서관 분야 등의 정책과제를 집중 연구 중이다.
임은성 청주시의회 의장은 "지난 100일은 시민 삶의 현장을 살피고 청주에 필요한 미래 정책을 연구하며 의정활동의 기초를 확립한 값진 시간이었다"라며 "남은 두 차례 정례회에서는 결산과 행정사무감사로 시정 운영을 철저히 점검하고 내년도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이도록 심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의회는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제106회 제1차 정례회를 열어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을 집중 심사할 계획이다.
청주=엄재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엄재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