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대 청주시의회, 개원 100일… “시민 소통과 정책 연구로 일하는 의회 정립”

  • 충청
  • 충북

제4대 청주시의회, 개원 100일… “시민 소통과 정책 연구로 일하는 의회 정립”

임시회 3회 18일간 조례안 35건·추경안 등 처리… 의원발의 조례안 11건 가결
후기리 소각장·공사 이전 상생·온누리상품권 등 지역 현안 촉구 건의안 3건 채택

  • 승인 2026-10-11 09:37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제4대 청주시의회는 개원 100일을 맞아 총 72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5개의 연구단체를 운영하며 '일하고 공부하는 의회'로서의 입법 및 정책 연구 기틀을 확립했습니다.

특히 의원 발의 조례안 비중을 높여 시민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소통 창구인 '민원청'을 통해 접수된 민원을 직접 해결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강화했습니다.

임은성 의장은 지난 성과를 발판 삼아 향후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사를 철저히 진행하여 시정 운영을 면밀히 점검하고 시민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하는 의회, 공부하는 의회'를 슬로건으로 내건 제4대 청주시의회(의장 임은성)가 8일 개원 100일을 맞았다. 시의회는 입법 활동과 시민 소통, 전문 정책 연구를 집약적으로 추진하며 의정활동의 든든한 토대를 다졌다.

시의회는 개원 후 제103회부터 제105회까지 총 3회의 임시회를 열고 18일간의 회기 동안 조례안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등 주요 안건을 밀도 있게 심사·처리했다.

이 기간 처리된 안건은 조례안 35건, 예산안 2건, 동의·승인안 11건, 건의안 3건, 기타 안건 21건 등 총 72건에 달한다. 특히 전체 처리 조례안의 31.4%에 해당하는 11건이 의원발의 조례안으로 가결되어, 시민의 복지·건강·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의원들의 자발적 입법활동이 돋보였다. 또한 의원 10명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정 발전 과제를 날카롭게 제언했다.

시의회는 지역의 굵직한 현안 해결을 위해 총 3건의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에는 ▲오창읍 후기리 소각장 문제의 합리적 해결 및 시민 건강·환경권 보호 ▲공군사관학교 이전 추진에 따른 시민 권익 보호와 지역 상생 대책 마련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 촉구 등이 포함됐다.

지난 8월 20일 의회 청사에 개소한 소통 창구 '민원청'은 9월 30일까지 총 89건의 민원(의원 참여 29건, 일반 접수 30건, 단순 문의 30건)을 접수해, 시의원들이 직접 시민 상담에 나서고 관계 부서와 유관기관 간 협의를 주도하는 민원 해결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의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구활동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올해 구성된 5개 연구단체(▲청주시 강호축 미래전략 연구회 ▲도서관을 사랑하는 의원 모임 ▲미래 정책 연구 포럼 ▲청주공항 비상을 바라는 모임 ▲청주시의회 문화·예술 연구회)는 도시 발전과 문화·공항·도서관 분야 등의 정책과제를 집중 연구 중이다.

임은성 청주시의회 의장은 "지난 100일은 시민 삶의 현장을 살피고 청주에 필요한 미래 정책을 연구하며 의정활동의 기초를 확립한 값진 시간이었다"라며 "남은 두 차례 정례회에서는 결산과 행정사무감사로 시정 운영을 철저히 점검하고 내년도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이도록 심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의회는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제106회 제1차 정례회를 열어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을 집중 심사할 계획이다.
청주=엄재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전국 농촌지도자,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식량주권 독립 다짐
  2. 대전샛-1 최초 교신 성공 대전 우주기업 도약 모멘텀
  3. 대전샛 밤사이 두 차례 양방향교신 성공…통신·전력·자세제어 '정상'
  4. 김경문 감독, 한화와 작별… “최강한화 함성 영원히 못 잊어”
  5.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
  1. 대전 하나 전북을 18년만에 잡아내다! 득점 순간 대전 S석 표정(영상)
  2. 지금은 '축제 시즌'… 국내 축제, 세계 무대로 날아오른다
  3. 한화 허인서, 생애 첫 풀타임에 20홈런… 신인왕 정조준
  4. 가을 정취 물든 '국립수목원 3종 세트'… 어디로 가볼까
  5. 천안문화재단, 10월 한뼘 갤러리 공간지원사업 전시 개최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티즌 김봉수, “A대표팀서 성장통 경험, 상위 스플릿·아챔...

대전시티즌 김봉수, “A대표팀서 성장통 경험, 상위 스플릿·아챔...

"대표팀은 늘 갈망하던 자리였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기회를 얻었지만, 한편으로는 부족함도 깊이 체감했습니다"대전하나시티즌의 핵심 미드필더 김봉수가 국가대표팀 소집을 마치고 돌아온 소회와 함께 소속팀의 상위 스플릿 진출을 향한 강한 집념을 내비쳤다.대전은 9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전북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치열한 혈투 끝에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선발 출전해 중원을 든든히 지킨 김봉수는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태며 팬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경기 후 만난 김봉수는 "상위 스플릿 진출을 위해 정말 중요했던 경기였는데,..

김경문 감독, 한화와 작별… “최강한화 함성 영원히 못 잊어”
김경문 감독, 한화와 작별… “최강한화 함성 영원히 못 잊어”

지난해 한화를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로 이끌었던 김경문 감독이 결국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우승을 향한 기대 속에 출발한 올 시즌이 정규리그 9위라는 아쉬운 결과로 마무리되면서 김 감독과 한화의 동행도 막을 내리게 됐다. 김경문 한화이글스 감독은 1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오늘 경기가 마지막 경기가 될 것 같다"며 사실상 감독직에서 물러날 뜻을 밝혔다. 김 감독은 무엇보다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감독으로서 팬..

가을 정취 물든 `국립수목원 3종 세트`… 어디로 가볼까
가을 정취 물든 '국립수목원 3종 세트'… 어디로 가볼까

가을 정취가 무르익는 전국 수목원이 문화·휴식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단풍이 물드는 숲길을 따라 걷거나 다양한 식물을 관찰하고 문화공연과 전시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전국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10월을 맞아 국립세종수목원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정원문화원 등 3개 기관에서 가을맞이 문화·전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가을 프로그램은 단순한 식물 관람에서 벗어나 자연 속 걷기와 예술 감상, 정원 체험을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연인, 친구, 걷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

  • 수확 앞둔 황금 들녘 수확 앞둔 황금 들녘

  •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 ‘은행 열매를 피해라’ ‘은행 열매를 피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