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가루쌀 활용 쌀제과 제품 전국적 우수성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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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가루쌀 활용 쌀제과 제품 전국적 우수성 증명

제10회 우리쌀빵기능경진대회 우수상

  • 승인 2026-10-12 11:51
  • 신문게재 2026-10-13 4면
  • 이승주 기자이승주 기자
제 10회 우리쌀빵기능경진대회 사진
우리쌀빵기능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사진.(사진=곡성군 제공)
전남광주특별시 곡성군이 지역에서 생산된 가루쌀의 소비를 촉진하고 쌀 가공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해 온 가공 기술 개발 성과가 전국 단위 경진대회에서 인정받았다.

12일 곡성군에 따르면 국립식량과학원이 주관하는 '제10회 우리쌀빵기능경진대회'에 참가해 일반부 우수상(곡성군 길강민씨)을 받으며 우리 쌀을 활용한 제과·제빵 기술력을 알렸다.

우리쌀빵기능경진대회는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쌀을 활용한 다양한 제과·제빵 제품의 개발과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다. 참가자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제과·제빵 기술을 선보이며 쌀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번 수상은 제과·제빵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점뿐만 아니라, 곡성에서 생산된 가루쌀을 활용해 새로운 가공식품을 개발하고 쌀 소비를 확대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또한, 가루쌀은 일반 밥쌀용 쌀과 달리 밀가루처럼 제분해 빵과 과자, 면류 등 다양한 가공식품의 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쌀이다.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는 가공 소재로 주목받고 있으며, 다양한 식품 개발을 통해 쌀 소비처를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 제품의 가능성을 보여준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쌀 가공 기술 개발 및 실용화로 곡성에서 생산된 가루쌀의 활용 분야를 넓히고, 지역 농업인과 가공·제과·제빵 분야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쌀 소비 감소와 식생활 변화에 대응해 쌀을 단순한 주식으로만 소비하는 것을 넘어 빵과 디저트 등 다양한 형태로 소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지역에서 생산된 쌀이 지역에서 가공되고 소비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곡성군은 앞으로도 "맛다곡성"곡성군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기반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의 새로운 소비처를 발굴하고, 가루쌀을 비롯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제품 개발 및 실용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곡성쌀과 특화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산물 소비 확대에 더욱 앞장설 계획이다.

곡성=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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