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활력···완도군, 달빛 야시장 4차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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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활력···완도군, 달빛 야시장 4차례 운영

  • 승인 2026-10-12 11:42
  • 서경삼 기자서경삼 기자


완도 달빛 야시장 안내 이미지
완도 달빛 야시장 안내 이미지.(사진=완도군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완도군 전통시장이 먹거리와 공연, 체험 행사를 결합한 야간 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과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가을철 방문객을 유치하고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완도군은 10월 16~17일과 30~31일 모두 4차례에 걸쳐 '2026 완도 달빛 야시장'을 개최한다. 운영 시간은 매회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로, 행사는 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야시장의 주요 콘텐츠는 지역 먹거리다. 11개 업체가 참여하는 먹거리 장터에서는 전복 등 완도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과 전통시장의 개성을 담은 메뉴를 만날 수 있다. 군은 시장 상인들과 함께 완도의 지역색을 살린 먹거리를 발굴해 방문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장 분위기를 더할 공연과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지역 예술인과 초청 가수의 무대에 이어 즉석 노래자랑이 열리며,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키링과 바다 유리 무드등 만들기, 나만의 키캡 꾸미기 등이 준비됐다. 즉석 경품 이벤트도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을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를 유도한다.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도 진행된다. 완도군은 행사 전 행사장 주변과 시설물을 점검하고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해 방문객들이 불편 없이 야시장을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완도군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야간 먹거리 행사를 넘어 전통시장 방문을 유도하고 인근 상권의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지역 특산물과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야시장 운영이 지속적인 방문 수요로 이어질 수 있을지도 관심을 모은다.

완도=서경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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