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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소방서가 가을철 캠핑객 증가에 따라 캠핑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와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사진=태안소방서 제공) |
태안소방서(서장 류진원)가 가을철 캠핑객 증가에 따라 캠핑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와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전국 캠핑장에서 화재가 173건 발생했으며, 이 중 불씨 관리 소홀로 인한 화재가 32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잦은 가을철에는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불멍이나 숯불 취사는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서만 하고, 사용 후 잔불을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
또 캠핑장 내 소화기 위치를 미리 확인하고 가까운 곳에 소화기를 비치하는 것이 중요하고, 기온이 떨어지면서 난방기구 사용이 늘어나는 만큼 일산화탄소 중독에도 주의해야 한다.
일산화탄소는 색과 냄새가 없어 누출 여부를 알기 어려우므로 밀폐된 텐트 안에서 숯불이나 화로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설치하고 환기를 철저히 하는 등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류진원 서장은 "캠핑장에서 무심코 남긴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고, 밀폐된 공간에서의 화기 사용은 생명을 위협하는 사고로 직결된다"며 "잔불 확인과 일산화탄소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하고 즐거운 가을 캠핑을 보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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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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